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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차가운 날씨_노른자 동동 쌍화차_솔다방_세운청계상가

지난 은평 한옥마을의 카페소성을 방문했을 때 쌍화차에 노른자가 없다고 한소리를 듣고 요즘 같은 시대에 그렇게 파는 곳이 어디 있냐고 항변했습니다. >>노른자 없는 쌍화탕, 은평한옥마을 '카페소성' 북한산 한옥마을_카페소성_한옥카페_산책길 은평구에 있는 북한산 한옥마을의 1인1잔을 가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자리가 모두 차는 바람에 일단 나왔습니다. 위치가 한옥마을이다 보니 어디든 들어가도 생각 속의 한옥카 whatic.tistory.com 그리고 검색을 해보았더니 지금도 쌍화차에 달걀노른자를 올려서 판매하고 있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세운상가 솔커피숍 제가 방문한 곳은 세운상가에 있는 '솔 커피숍'입니다. 청계천을 기준으로 종묘의 반대쪽에 있습니다. 세운청계상가 모퉁이에 있고 4층이라고 생..

커피, 카페 2021.11.08

[향수]다시는 안사려고 했던_산타마리아노벨라_로사가데니아

원래 향수를 좋아했던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적당하게 바디 미스트 정도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모든 향수가 머리가 아픈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하나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소개 이번에 제가 구입한 향수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입니다. 저는 향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주로 오 드 코롱이나 오 드 뚜왈렛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제품 뒤쪽에 성분 표시가 되어있고 향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물론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구입했던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는 모두 시향 없이 도박하는 마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탑노트는 베르가못, 아몬드 블라썸, 오렌지 블라썸 미들 노트는 가데니아, 캐비지 로즈, 무화과 꽃, 자스민 베이스는 샌달우드,..

[냉동식품]코스트코_진실된 제품명_스캘럽인쉘_관자그라탕_티피악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식품은 은근히 괜찮은 제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서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 제품이 괜찮은지 알 수는 없지만요. ┃스캘럽 인 쉘 Tipiak의 scallops in shells입니다. 모든 것을 말해주는 제품명입니다. 매장 가격표에는 관자그라탕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포장에 쓰여있듯 8개가 들어있습니다. 'scallops in shells x8' 그리고 우측 하단에 조리방법까지 표면에 모든 정보가 다 있습니다. 아마 이 조리법만 보았다면 구입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는 오븐이 없거든요. ┃조리 방법 오른쪽 위쪽에 이렇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오븐 사용 시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30분 정도 데웁니다. 전자레인지 이용 시 ..

[제품리뷰]차가워진 손목_온감 테라피로 지켜주자_온열손목밴드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생활을 할 때에도 주변 온도와 체온이 맞지 않아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땐 주로 옷을 더 입거나 얇은 옷을 입어 주변 온도에 맞추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조금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바로 손과 손목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요즘은 밖의 날씨가 쌀쌀해진 덕에 실내에 에어컨을 켜지 않아 괜찮지만 지난여름 동안 사무실이 너무 추워 일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우스 온열 패드를 쓰자니 타이핑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 의미가 없고 장갑을 끼고 하자니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는 것 같아 별로였습니다. kcm님처럼 암워머를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암워머를 찾아보던 시기가 한여름이라 그랬는지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았고 제품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높은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

컵라면이_연두색포장_라임향 미니 왕뚜껑_그리고 미니 우동

라면 포장에는 주로 사용되는 색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운맛을 표현하기 위해 붉은색 계열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외 검정색이나 푸른색이 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카카오톡 톡딜을 살펴보던 중 시선을 끄는 상품이 있었고 바로 결제하였습니다. 쨍하고 상큼한 연둣빛을 발산하는 라임향 미니 왕뚜껑입니다. 왠지 똠양꿍 컵라면 맛일 것 같습니다. 표면에 써있는것과 같이 스프에 라임향식초분말이 들어가 있고 스리라차 칠리소스 분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 왕뚜껑은 기존의 왕뚜껑과는 달리 뚜껑이 없습니다. 왕뚜껑은 아무래도 든든한 뚜껑이 포인트인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더 좋을 테니 괜찮습니다. 내부의 스프포장도 연두색입니다. 이쯤 되니...

양평_쌀쌀한데_뜨끈한 국밥 한그릇_고성소머리국밥_든든하게_서울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 가장 생각나는 것은 따뜻한 커피 아니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죠. 아무래도 저는 국물에 모든 것을 거는 편이라 웬만하면 국물이 있는 음식은 다이어트와 건강 등의 이유로 피하고 싶지만 항상 먹고 있습니다. 사실 아점으로 먹으려고 크로크무슈를 샀지만 머릿속을 돌고도는 소머리국밥 간판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가게에 전체적으로 '소머리국밥'이라고 쓰여있으니 더욱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ㅎ 하, 메뉴판을 보니 잘 들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말지 식당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후추와 흔히 '다대기'라고 불리는 양념장이 있습니다. 처음 식당에 들어갔을..

따르릉_따르릉_날씨가 좋을 때_많이 타자_따릉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출퇴근길 대중교통은 은근 스트레스가 상당한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출근길보다 퇴근길의 스트레스가 더 심한편입니다. 출근시간은 조금 미리 출발하는 등 뭔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퇴근은 조금의 양보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ㅎ 어서어서 집으로 가자-!! 하지만 다른 분들도 모두 비슷한 마음이시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출근길보다 퇴근길에 사람이 많아 버스나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의 차이가 2배 이상이 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아시다시피 대중교통과 코로나는 다른 세계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은 마스크만 했을 뿐이지 코로나 이전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이 그리우시면 출퇴근 대중교통을 경험해..

IKEA_새삼스럽게 만들어보자_조립식_테이블_이케아 크락스타

이케아에 갈 때마다 구입하고 싶었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매우 오래전부터 판매되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딱히 둘만한 곳이 없어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ㅠ 이젠.. 그냥 사야 할 것 같아서 구입하였습니다. 이케아 크락스타는 크진 않지만 사이즈가 다른 테이블이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쇼룸에 전시되어있는 것만 보았을 땐 몰랐는데 픽업을 하려 하니 생각보다 무게가 나갑니다. 무게는 8kg 정도입니다. 빈틈없이 꽉 맞게 들어가 있습니다. 물티슈나 젖은 천으로 한번 닦은 후 다시 마른 천으로 닦아 마무리를 해줍니다. 똑같은 테이블이 사이즈만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기 위해 미리 각자의 부품을 나누어 둡니다. 이런 조립가구에는 드라이버 등이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도구는 반드시 따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그리..

습관만들기에_도전하자_챌린저스_도와줘!

언제나 그렇듯 연초에는 상당히 의욕이 넘칩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하시겠지만 다이어트, 독서, 외국어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미라클 모닝도 추가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다이어트이고 외국어는 '오늘 내가 외국어 공부 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 즉흥적으로 합니다. 사실상 목표라는 것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고 측정도 불가능합니다. 미라클모닝과 독서는 애매합니다. 매일매일 해내고 싶으니 그렇게 목표를 세웠고 하루라도 틀어지면 와르르 무너져버리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이젠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단계로 넘어왔습니다. 저는 야행성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 일들을 밤늦게 하고 자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이클의 문제는 혼자 생활할 때는 괜찮지만 다른..

명절연휴가 끝났다_남은 것은 음식_데친 문어_버터구이

저희는 명절 차례나 제사상에 데친 문어를 올립니다. 주기적으로 문어를 먹다 보니 한창 문어가 유행할 때도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친척분들도 아무도 문어를 드시지도 가져가시지도 않습니다. 제주도 여행기 같은 것을 보면 문어가 들어간 라면을 많이 드시던데 저는 그것도 싫습니다..ㅠ 전 같은 경우는 반찬으로 먹을 수 있고 전골도 끓이고 떡볶이랑 곁들여 먹을 수도 있으니.. 어쨌든 문어보다 인기도, 활용도도 높은 것 같습니다. 데친 문어는.. 초고추장, 라면.. 그리고 잘 모르겠습니다. 상을 거둔 후 항상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던 문어를 몇 해 전부터는 버터에 구워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버터에 구워 먹으니 가뜩이나 불어난 체중 때문에 마음은 불편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가족들의 호응을 살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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