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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면_라구파스타를 파는 줄 모르고_볼로냐_볼로네제

두부면은 면이 들어가는 메뉴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톡딜을 통해 의욕적으로 6개를 구입했었는데 막상 배송이 오니 냉장고에 잘 모셔두고 끝입니다. 하지만 언젠간 먹어야 합니다. 한동안 토마토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서 구입했던 'cj 볼로냐 스파게티'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사두고 면을 삶는 것이 싫어서 보관만 해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 이겁니다-!! 두부면으로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를 해 먹으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이걸 해 먹었을 때 풀무원에서 '두부면 매콤 라구파스타'라는 제품이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알았으면 그걸 먹었을 텐데 말이죠..ㅎ 우선 볼로냐 스파게티에서 소스와 치즈분말을 챙겨둡니다. 면은 생면이고 나중에 알리오에올리오 같은 오일 파스타..

북한산 한옥마을_카페소성_한옥카페_산책길

은평구에 있는 북한산 한옥마을의 1인1잔을 가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자리가 모두 차는 바람에 일단 나왔습니다. 위치가 한옥마을이다 보니 어디든 들어가도 생각 속의 한옥카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차로 마을을 돌면서 보았던 곳은 cu뿐이었고 배고프고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어 한옥박물관 주차장에서 나오는 길에 보았던 곳으로 갔습니다. 정면에 '소우주'라고 되어있는 곳이 아니라 왼쪽에 살짝 열린 문이 '카페소성'의 입구입니다. 인사동에서 전통차나 다과, 죽 등을 파는 카페는 가보았으나 이렇게 본격적인 한옥카페는 처음이라 두근거리며 들어갑니다. !!! 작은 방 같은 카페입니다. 2,4인석 이렇게 넷? 다섯?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기대했던 한옥카페는 아닙니다. 신을 ..

커피, 카페 2021.09.18

미근_우리집으로 가자_순두부 먹으러

매일매일 점심메뉴 고르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네이버 지도-음식점 네이버 지도-음식점 네이버 지도-음식점 ... 먹고싶은 메뉴라도 있는 날은 다행입니다. 대게 리스트에 있는 식당들을 보며 메뉴와 식당을 함께 선택합니다. 이렇게 찾게 된 식당이 미근동 '우리집순두부'입니다. 순두부를 먹기로 결정하고 처음 방문했던 날은 주방공사를 하고 있어서 식사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근처 카레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순두부집에 궁금했던 메뉴가 있었기 때문에 다음날에도 가보았습니다. 다행히 주방공사가 모두 끝나셨는지 영업 중이었습니다. 경부선/경의중안선 철길 옆에 있는 '우리집순두부' 입니다. 미근동, 서울역으로 향하는 철길 옆은 자그마한 가게들이 길을 따라 이어져있습니다. 날이 좋은 날엔 가게 안으로..

오일이_넘실넘실_스타벅스_간편식_감바스파스타밀박스_화곡DT_주차요금

스타벅스 밀박스는 도대체 어디까지 출시될까요? 지난 9월 2일엔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가 신메뉴로 나왔습니다. 만들어 먹기 어렵지 않은 음식이지만 아무래도 들어가는 오일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굳이 집에서 해 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타벅스에서 신메뉴로 출시가 되었으니 먹어보지 않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앱에 올라와 있는 이미지는 기내식 같은 느낌도 줍니다. 감바스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방영된 이후부터가 아닐까하는 생각듭니다. 흔히 '감바스'라고 불리는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는 이름 그대로 '감바스'인 새우와 '아히요'인 마늘이 들어간 스페인 요리입니다. 식전에 술과 가볍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전채요리인 타파스(tapas) 중 까..

커피, 카페 2021.09.05

날씨좋은날_은평 한옥마을_커피 그리고 주차_1인1잔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타 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몇 번의 휴가를 계속해서 집에서만 보내는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서울 안에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넘쳐난다는 것입니다..ㅎ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군데인 은평구 한옥마을의 '1인1잔'에 다녀왔습니다. 1인1잔은 은평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카페입니다. 은평한옥마을은 은평뉴타운지구 내에 있고 북한산 옆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산 한옥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1인1잔의 건너편에는 하나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저는 카페만 있는 건물인 줄 알았는데 '1인1상'이라는 레스토랑도 함께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는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2층이 출입문이라고 되어있는데 1층에 ..

커피, 카페 2021.09.02

어떻게 먹지_풀무원_두부면_비빔국수_양념

뭔가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샐러드 좀 먹어줘야할 것 같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삶은 달걀과 두부도 먹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샐러드를 먹을 때 달걀이 질리면 두부를 달걀 대신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두부는 요리할 때 활용법이 다양할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식품입니다. 제가 면의 형태로 된 두부를 처음 먹어 본 것은 옛날 대림동 쪽에 있는 조선족식당같은데서 서비스로 파채와 함께 볶아나온 요리를 먹었을 때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포두부를 따로 사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그때 포두부는 건두부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풀무원에서 두부면이 출시되었습니다. 두부를 딱히 좋아하지 않으니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보는 ASMR채널에..

아무래도 이상한데_치킨과 발사믹소스_교촌치킨

벌써 끝난 지도 한참이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기간 동안 중간광고로 수도없이 보았던 CF가 있었습니다. 바로 교촌치킨의 발사믹치킨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TV광고 실컷 멋지게 만들어 송출해봐라, 내가 배달의 민족을 누르나-! ??? 궁금한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ㅎ 1인 1 닭 겸 발사믹치킨 실패 방지 겸.. 사이드가 없으면 또 심심하니까 넉넉히 주문합니다...ㅎ 오랜만에 주문한 것 같은데 패키지가 바뀐 것 같습니다. 예전엔 크라프트 박스 같은 곳에 들어있었는데 말이죠. 저런 도난방지? 분실방지 스티커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떡볶이 같은 것을 배달시키면 함께 주는 플라스틱 칼을 이용합니다. 뭐.. 다른 칼이나 가위로 자르셔도 상관없는데 그냥 저는..

케찹과 라면_오뚜기_케챂볶음면_매콤한맛_편의점

이걸 사려고 편의점에 들렸던 것은 아니었는데 진열대 위의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글씨가 이상하지만 오뚜기는 케챂이라고 씁니다. 저는 케찹이라고 쓰는 게 뭔가 찹찹 감기는 느낌이고 표준어는 케첩입니다. 토마토가 주재료인 것은 토마토케첩입니다. 오뚜기 토마토케챂이 출시된 지 벌써 5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케챂볶음면은 케첩 출시 5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컵라면입니다. 음- 먹기 전까지 저의 생각은 오뚜기에서 출시되는 스파게티 컵라면과 비슷한 맛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실제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과 거리는 있지만 어렸을 때 스크램블 에그와 토마토케첩을 밥에 종종 비벼먹었기 때문에 그 토마토케첩의 맛과 비슷한 스파게티컵라면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국물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트륨 비중..

장마가 또?_그렇다면 와이퍼 교체_셀프로_코스트코

요즘은 예상치도 못했는데 비가 오는 날도 많고, 또 비가 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내립니다.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거나 혹은 폭우까지는 아니더라도 비가 오는 날이면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가 중요합니다. 차량 와이퍼를 교체하기 전 먼저 와이퍼 상태를 체크해줍니다. 우천 시 차량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물번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잘 닦이지 않으면 교체주기가 왔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게 6-12개월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저는 차량 운행 시 지장이 없으면 특별히 저 기간을 지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와이퍼 고무날 부분을 평소에 잘 닦아 주시면 와이퍼 사용기간이 조금 더 늘어납니다. 와이퍼 고무날을 닦아주어도 앞유리창의 빗물이 잘 닦이지 않으면 와이퍼를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와이퍼 교체는 생각보다..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_암막커튼_코스트코_창

저는 평소 집안으로 해가 들어오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암막커튼의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커튼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밖으로 나가는 빛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기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거부감이 없다고 해도 올해 같은 폭염을 피하려면 햇빛이라도 가려줘야 집안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튼명가 창의 암막커튼 후기입니다. 암막커튼을 구입할 때 아무래도 처음 사는 거라 무턱대고 인터넷에서 구입하기보다는 실물을 보고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둘러보았던 곳이 이케아와 모던하우스, 그리고 코스트코입니다. 사실 굳이 암막커튼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물건을 이 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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