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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_대파값이 금값인데_대파호두빵_이건 참지!

요즘에 코스트코가 열일을 하는 건지 아니면 마침 신상 시즌이 돌아온 건지 델리에 이어 베이커리에도 또 새로운 빵이 나왔습니다. 지난 고구마볼에 이어 양평점 기준입니다. 진실된 이름의 빵, 대파/호두 빵입니다. 호두가 올라가 있지 않았다면, 대파가 올라가 있지 않았다면, 이건 무슨 빵일까..? 스콘인가? 저는 빵알못이라 아주아주 옛날 스콘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뒤로 먹지 않았다는 것은 뭔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대로 스콘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살짝 푸석푸석한 느낌의 빵입니다. 호두빵은 눈으로 보기엔 고소하고 달콤해 보입니다. 대파빵은 노르스름한 게 계란찜 같습니다. 아휴- 대파빵이라니요....ㅋㅋㅋ 파의 단내라고 해야 할까요? 향이 상당한 편입니다. 호두빵의 안쪽에는 ..

양평_코끼리베이글_리뉴얼 이전_크림치즈생크림

예전에 몇 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던 코끼리베이글 양평점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코끼리베이글 양평점은 지난 2월 초에 화덕 교체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리뉴얼 이전입니다.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지난번 획득 이후 방문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신메뉴가 출시되었으니 성공을 기원하며 방문하였습니다. 눈 덮인 길의 모습이 방문 시기를 가늠하게 해 줍니다.ㅎ 이렇게 햇살이 드는 모습이 따뜻하고 좋습니다. 신기하게 트레이 위에 놓여있는 베이글과 가격표가 다르게 붙어있습니다-ㅎ 이때는 평일 1시 전에 방문했었는데 베이글은 넉넉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변을 지날 때 매장 밖으로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줄이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들어오는 인원을 통제해서 생긴 ..

코스트코_곡물샐러드와_가지덮밥_신상이_두개

코스트코 델리코너에 신상품이 두 가지나 출시되었습니다. 곡물샐러드와 가지덮밥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10,990원으로 동일합니다. 먼저 곡물샐러드입니다. 용기 안쪽에 발사믹드레싱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리와 율무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올리브, 그리고 모짜렐라치즈펄 등이 들어있습니다. 샐러드이지만 칼로리가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이어트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하루이지만 나누어 냉장 보관하시면 유통기한 이후에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베이컨도 들어있어 짭짤한 맛이 더해져 좋습니다. 맛이 좋으니 역시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곡물과 발사믹 소스의 조화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하시기 전에 몇 가지 생각하셔야 할 ..

모던하우스_행거_설명서의_중요성_이케아 행거도?

행어라고 해야 할지 행거라고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행거가 훨씬 친숙하니 행거라고 썼지만 제품명에는 행어라고 되어있는 모던하우스의 조립식 행거입니다. 행거는 주로 젖은 빨래를 말리는 용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예쁜 모양의 행거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쓱- 봐도 쉬워 보일 것 같은 조립 설명서에 눈길 한번 주고 바로 조립을 시작합니다. 철제 제품 조립은 처음이지만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이 간단해 보이는데서 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우선 물티슈나 젖은 천 등을 이용해 내용물을 모두 닦아줍니다. 뭐 별거 있겠습니까? 완성된 모양을 알고 있으니 왠지 여기다 싶은 곳에 맞춰 나사를 잘 조여줍니다. 이렇게 양끝을 고정해야 하는 경우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두 군데를 함께 조여줍니다.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

코스트코_트리플치즈타르트_드디어_딸기

과거에 코스트코 트리플치즈타르트에 대한 글을 올린 적 있었습니다. 코스트코_예쁘고 맛있는_트리플치즈타르트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베이커리는 복불복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찰떡처럼 저와 맞아 맛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때에는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수 whatic.tistory.com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베이커리는 거의 구성이 변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트리플치즈타르트는 그때그때 제철과일을 메인으로 구성을 조금씩 바꾸어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봄, 딸기 철을 맞이해 저도 오랜만에 구입해보았습니다. 타르트의 토핑으로 딸기, 키위, 오렌지가 올라 가 있습니다. 트리플치즈타르트라는 이름답게 크림치즈, 마스카포네치즈, 블루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위는 기존에 먹어보..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다시 네번째주

2월 14일-day 22 연휴 시작 전에는 긴지 짧은지 구분이 되지 않았었는데 확실히 마지막 날이 되니 느낍니다. 연휴는 언제나 짧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문제는 이번 연휴동안 체중이 3kg 정도 늘었는데 이것 때문에 당장 내일 출근 때 옷이 맞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연휴가 좋기는 하지만 이 시간 동안 풀어져버리는 제가 문제라.. 오늘 하루 동안은 그만 쉬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를 잘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2월 15일-day 23 이 시간쯤 일어나면 사실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먼저 출근 준비를 시작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는 편이 나은 것 같습니다. 2월 16일-day 24 10여분이 별거 있겠냐 싶지만 아침의 10분 정도의 시간은 엄청나게 큰 시간입니다. 항상 똑같습니다. 유산균은 꼭 먹습..

90% 2021.02.21

소비 중독은_구매를 참지 않지_윈키아플래너_2021

새해가 되면서 감당 못할 스케줄러니 플래너니 다이어리를 한껏 뽐냈었습니다. 한 달이 조금 지난 지금은.. 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손가는 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중 하나라도 쓰고 있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케줄러를 쓰면서도 윈키아플래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었습니다. 미련이 남았으니 결제로 승화시켜줍니다. 이미 새해가 시작한 뒤 구매해서 그런지 컬러 선택의 폭이 매우 작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미디엄사이즈(a5)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5가지였는데 3가지는 품절이었습니다. 스몰사이즈(b6)와 미디엄사이즈(a5)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색은 5가지로 동일합니다. 라지사이즈(b5)인 경우에만 블랙을 포함해 6가지 컬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제가 고른 색은 마룬컬러였습니다. 실..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다시 세번째주

2월 7일-day 15 어떤 날은 이럴 수도 있고 또 다른 날은 저럴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일정도 없는데 주말에 이 시간에 일어난 것도 다행입니다. 오늘은 아직 명상을 하지 않았으니 명상 후 레몬물 마시고... 조금 늘어져있고싶은데, 그렇게 늘어지면 다시 잠들겠지요..ㅎ 2월 8일-day 16 아니 이게 늦게 일어난 것도 늦게일어 난 건데.. 도대체 자면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위젯도 밀려있고.. 4시 30분에 일어나 보겠다고 작은 싸움이 있었나 생각해봅니다.ㅠ 2월 9일-day 17 어제 있었던 위젯 전쟁 이후 자리를 잡는다고 잡았는데 기존보다 조금 위쪽으로 잡았나 봅니다. 기온이 살짝만 보였었는데 이젠 속 시원하게 다 보입니다. 오늘도 시간에 맞춰 일어나진 못했지만 조금 여유가 있으니 스트레칭이라..

90% 2021.02.14

미근_고깃집이지만_차돌된장라면을 먹고 온_풍요람

요즘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1인 메뉴가 가능한 식당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괜히 1인분만 주문해서 번거롭게 해 드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이든 아니든 1인 메뉴로 문턱을 넘기 가장 어려운 곳은 고깃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고기야 많이 먹을 수 있으니 당연히 2인분 이상으로 주문하고 약간의 민망함만 견디면 되지만 다른 메뉴의 경우 1인분이 가능한 지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풍요람입니다. 햇살이 입구의 등심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어주는 사진이지만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한우가 아닌 차돌된장라면찌개를 먹어보기 위해서입니다. 서대문역 근처를 가게 되면 꼭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고깃집이..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다시 두번째주

1월 31일-day 8 일요일은 아침에 일어난 후에 잠이 부족하면 낮잠이라도 잘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일어나는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일어나야...;; 어제 작정하고 푹 쉬었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어났으니 우선 유산균은 먹었고 간단히 명상도 끝냈습니다. 이젠 스트레칭을 하고 독서를 시작해야겠습니다. 2월 1일-day 9 아침에 나도 모르게 5분만 있다가..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침의 5분은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요..ㅎ 예전에는 이렇게 일어나면 그냥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냈는데 요즘은 조금 서둘러 할 수 있는 일들을 끝냅니다. 2월의 첫 시작이라 아쉬운 아침이지만 유지하는 것도 시작만큼 중요하니 큰..

90% 202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