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먹어봤더니

코스트코_트리플치즈타르트_드디어_딸기

서처구 2021. 2. 22. 22:15

과거에 코스트코 트리플치즈타르트에 대한

글을 올린 적 있었습니다.

 

 

코스트코_예쁘고 맛있는_트리플치즈타르트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베이커리는 복불복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찰떡처럼 저와 맞아 맛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때에는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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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베이커리는

거의 구성이 변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트리플치즈타르트는

그때그때 제철과일을 메인으로

구성을 조금씩 바꾸어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봄, 딸기 철을 맞이해

저도 오랜만에 구입해보았습니다.

 

 

타르트의 토핑으로 딸기, 키위, 오렌지가

올라 가 있습니다.

트리플치즈타르트라는 이름답게

크림치즈, 마스카포네치즈, 블루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위는 기존에 먹어보았었고

오렌지는 자몽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자몽보단 쌉싸름한 맛이 덜하다 보니

상큼하고 달달하게 드시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딱히 예전의 타르트와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보니 타르트에 아이싱이 되어있습니다.

 

 

타르트의 테두리에 저렇게 아이싱이 있습니다.

음-!

그렇다면 더 맛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타르트라고 생각하면 조금 부드러운 식감을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것을 기대했었는데

예전보다 조금 바삭해진 것 같습니다.

부드러웠던 식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삭해졌습니다.

 

 

???

바삭해진 덕분에 자르다 보니

쓰러지고 뭐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부드러워서 자르기도 편했는데

이젠 아닙니다..

그래서 잘라 드시는 것보다는

도넛처럼 들고 드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토핑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가격은 2만원이내고

칼로리는 200~240kcal 정도입니다.

가격과 칼로리는 구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싱 덕분인지 조금 더 달달해진 것 같습니다.

디저트로는 더없이 좋고

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코스트코 트리플치즈타르트입니다.

또 다른 마음에 드는 조합이 판매되면

다시 구매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