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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_은근한 단짠_고구마볼

코스트코 델리코너나 베이커리코너는 주기적으로 신메뉴가 출시됩니다. 지점마다 출시가 다른 경우가 있을수는 있지만 제가 처음보면 저에게 그것이 신상! 이번에 제가 구입해 본 베이커리는 고구마빵이 이름인줄 알았던 고구마볼입니다. 처음에 이 빵을 처음보았을 때는 감자빵인줄 알았습니다. 색도 멀리서 보면 그냥 흙 묻은 감자 느낌이었는데 유심히 보면 분홍빛? 불그스름한 색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볼입니다. 자색고구마가 섞여있어 핑크빛이 돕니다. 처음 빵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공갈빵같기도 하고 찐빵같기도 한 모습에 엄청 부드러운 식감을 예상했었습니다. 단면입니다. 이렇게 생기면 고구마공갈빵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ㅎ 부드러운 찐빵을 생각했었는데 식감은 생각보다 쫀득한 편입이다. 깨찰빵이 생각나는 식감이었지만..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다시 첫째주

1월 24일-day 1 오늘은 일요일이고 일요일이니까 늦게 일어났습니다. 늦었지만 기상시간 스샷은 찍어두려 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11시가 넘었을 때 스샷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너무 늦은 시간은 민망하니 찍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찍어둘 것을 그랬습니다. 1월 25일-day 2 아무래도 밀린 것을 한꺼번에 올리느니 그냥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어나서 매일 기록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 후에 출근의 마지노선 시간까지 다시 잔 날도 여러 날이었고 허리를 다친 것이 핑계 아닌 핑계가 되어 누운 채로 눈만 뜨고 있다가 뭐 다시 잠들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한번 미루고 귀찮아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1월 26일-day 3 요즘은 날이 상당히 포근합니다. 불과 몇 주 전만 ..

90% 2021.01.31

캬라멜땅콩인 줄 알았던_카라멜콘땅콩_이즈니버터와 함께

종종 옛날에 먹었던 과자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그 맛이 그리워 사 먹곤 하는데 그때와 비슷한 맛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먹었던 과자는 캬라멜땅콩이었습니다. 캬라멜땅콩은 예전과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먹으면서 새로 깨달은 것들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양정보 같은 것은 과자의 흥을 깨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놀란부분은 이름입니다. 지금까지 캬라멜땅콩인줄 알았던 그 이름이 알고 보니 카라멜콘땅콩이었습니다. 카라멜콘땅콩이라면.. caramel con peanut 그러니까 caramel with peanut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홈페이지에 보니 '카라멜콘과~'라는 문구를 보니 카라멜콘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그리고 우연..

굽네치킨_쉬림프시카고피자_치킨집인데 피자가 맛있어서 그만

피자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 싶은데 두 군데서 주문하자니 배달비가 부담이고..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을 찾지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굽네치킨이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굽네에서 시카고 피자를 먹었었는데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굽네시카고피자_고추바사삭 피자와 치킨, 치킨과 피자. 어떻게 생각하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메뉴라는 공통점 외에는 통하는 부분도 없어보이지만.. 어차피 좋은건 배가 되면 더 좋은겁니다. 피자집에서 사이드디쉬 whatic.tistory.com 그래서 주문하려고 보았더니 새로운 피자가 있길래 시켜보았습니다. 고추바사삭, 갈비천왕 그리고 출시된지는 좀 되엇지만 저에게는 신메뉴인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피자입니다. 먼저 갈비천왕입..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아홉째주

12월 27일-day 57 하루 전 만해도 늦지 않게 일어났다고 좋아하고 오늘은 또 이렇습니다. 시간에 맞춰 일어나 뿌듯해 하는것도 저이고, 늦게 일어나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저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기상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2월 28일-day 58 아, 이건 뭐 이럴 줄 알았다고 해야 할지.. 그냥 원래대로 늦게 자고 시간 맞춰 일어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해보신 분들이 다들 좋다고 하시니... 엉망이든 변동이 심하든 가긴 갑니다. 12월 29일-day 59 조금씩 꼭 당겨야 합니다. 이제 보니 습관이 형성된다는 그 기간에 다가가고 있습니다..ㅜ 12월 30일-day 60 왠지 날이 추운 게 일어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보다 조금 더 일..

90% 2021.01.03

겨울엔_굴_라면과 함께_호불호 주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굴 철이 왔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사실 굴은 품종에 따라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마트에서 쉽게 구하기 좋은 때는 겨울철입니다. 마트에서는 주로 봉지에 담겨있는 봉지굴과 스티로폼 용기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굴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봉지굴을 구입하는데 봉지굴 까는 법, 씻는 법, 그리고 저만의 굴라면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봉지굴은 이렇게 순두부처럼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굴 포장을 까기 위해 어느 부위라도 찌르시면 싱크대에서 비린내 나는 분수쇼를 보실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통 내공이 높으신 분들은 싱크대에서 물만 틀어놓으신 상태에서도 포장을 잘 벗기십니다. 하지만 전 아니죠. 몇 번이나 시도해봤는데 아직도 물세례를 맞고 있습니다..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여덟째주

12월 20일-day 50 주로 아침에 일어나면.. 최근에는 제대로 일어난 적이 없어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너무 민망합니다. 뭐 오늘 아침에는 그냥 이것저것 생각정리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12월 21일-day 51 오늘은 아예 어제부터 일찍 일어날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제 지방을 다녀오느라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회복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푹 자는 것이 계획이 되니.. 너무 기쁩니다ㅎㅎ 12월 22일-day 52 뭐 아주 엄청나게 일찍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다시 조금씩 일어나는 시간을 당겨 4시 30분으로 가야겠습니다. 12월 23일-day 53 30분 정도 시간이 있으니 어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업무를 조금 보고 아침으론 바나나를 먹고 출근해야겠습니다. 12월 24일-day 54 오..

90% 2020.12.27

몇시에 시작하세요?_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그동안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읽은 책을 토대로 다시 무엇인가를 기록해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임을 한번 더 느끼는 기간이었습니다. 수개월 후 다시 기록하기 시작한 책이 마침 또 수면과 관련이 있는 책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은 삶의 일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은 수면 그 자체에 관련되기보다는 수면시간의 기준을 이동시켜 삶 속에서 숨어있던 시간을 찾아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책입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튜버 미국변호사 김유진님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입니다. 사실 이 책은 출판하신 김유진님 만큼이나 저도 매우 기다렸던 책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유튜버분들이 출판을 종종 하..

느낌기억 2020.12.25

크리스마스는_집에서_앱솔루트 주스_스트로베리(광고에반함)

유튜브에서 처음 광고 영상을 보았을 때, 화장품 광고인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화장품은 안나오고 자꾸 딸기만 나와서 결국 그 영상을 끝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매까지 해버렸습니다. 광고 성공-!!! 그 영상은 보드카인 앱솔루트의 주스, 스트로베리 광고였습니다. 매우 예쁜 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종이태그가 뒤쪽으로 움직이면서 색이 진하게 나온 것입니다. 실제 색은 이렇습니다. 이마트에서 잔과 함께 판매되는 패키지가 있었는데 굳이 아무것도 주지 않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알 수 없는 소비패턴-!! 종이태그에는 큐알코드가 있어 칵테일 제조법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태그의 안쪽에도 앱솔루트 주스 스트로베리 에디션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을 간단히 알려줍니다. 광고 영상에 푹 빠져서 구입했..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일곱째주

12월 13일-day 43 한 주의 시작이고 지난주를 너무 엉망진창으로 보낸지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내리는 눈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안되었습니다. 추워서 이불 안에서 꾸물거리니 다시 자고 싶습니다. 어서 위험한 이불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12월 14일-day 44 엇? 바로 출근 준비를 해도 지각의 가능성이 높은 시간입니다..ㅜ 12월 15일-day 45 진짜 오랜만에 4시 30분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하도 못 일어난 시간이 길어져서 막상 일어나고 나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잊지 말고 유산균을 챙겨 먹고 날씨가 추우니 으슬으슬 떨어주고 한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12월 16일-day 46 사실 이 시간에 일어나면 누워있는 상태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지금 일어나..

90%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