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day 57
하루 전 만해도 늦지 않게 일어났다고 좋아하고
오늘은 또 이렇습니다.
시간에 맞춰 일어나 뿌듯해 하는것도 저이고,
늦게 일어나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저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기상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2월 28일-day 58
아, 이건 뭐 이럴 줄 알았다고 해야 할지..
그냥 원래대로 늦게 자고 시간 맞춰 일어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해보신 분들이
다들 좋다고 하시니...
엉망이든 변동이 심하든 가긴 갑니다.
12월 29일-day 59
조금씩 꼭 당겨야 합니다.
이제 보니 습관이 형성된다는
그 기간에 다가가고 있습니다..ㅜ
12월 30일-day 60
왠지 날이 추운 게 일어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난
오늘에 감사합니다.
유산균 먹고, 책 읽고, 아침 먹고
출근 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12월 31일-day 61
오늘은 한 해가 마무리되는 날입니다.
마무리는 마무리이고
어서 출근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까지 이런 식입니다;;;
1월 1일-day 62
금요일이고 공휴일입니다.
매주 있는 금요일이고
종종 돌아오는 공휴일입니다.
문제는 1월 1일인 건데..
도대체 언제까지 퐁당퐁당 거릴지 걱정입니다.ㅠ
1월 2일-day 63
내가 주도하는 아침시간.. 이런 거 없습니다.
최근 알람을 핸드폰 두 개에 맞추고 자도
알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잠시 깨거나 뒤척임 없이
그냥 푹 자고 있습니다.
알람 소리 들은 기억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아무 기억도 없으니 답답합니다.
정리하면서 보니 이 연말연시 기간에는
스샷도 없습니다;;;;
조용히 보내는 연말연시였는데..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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