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day 1
오늘은 일요일이고
일요일이니까 늦게 일어났습니다.
늦었지만 기상시간 스샷은 찍어두려 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11시가 넘었을 때 스샷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너무 늦은 시간은 민망하니 찍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찍어둘 것을 그랬습니다.
1월 25일-day 2
아무래도 밀린 것을 한꺼번에 올리느니
그냥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어나서 매일 기록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 후에 출근의 마지노선 시간까지
다시 잔 날도 여러 날이었고
허리를 다친 것이 핑계 아닌 핑계가 되어
누운 채로 눈만 뜨고 있다가
뭐 다시 잠들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한번 미루고 귀찮아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1월 26일-day 3
요즘은 날이 상당히 포근합니다.
불과 몇 주 전만 하여도 새벽,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이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영상 8도입니다.
잘못 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따뜻하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부담이 덜 합니다.
언제 다시 추워질지 모르니 이때를 마음껏
누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5시 30분에 눈을 떠 잠깐 고민을 하고
명상과 아침 일기를 썼습니다.
유산균과 레몬즙을 희석한 물을 마시고
분리수거를 하였습니다.
이제 바나나와 견과류를 아침으로 챙겨 먹고
가능하면 팩을 한 후 출근 준비를 하여야겠습니다.
5시 30분에 일어나면 무엇을 하기엔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고
4시 30분은 엉망진창이고.. 그렇습니다ㅎ
오늘도 좋은 하루!
1월 27일-day 4
반복되는 일이라 놀랍지도 않습니다ㅎ
1월 28일-day 5
이럴게 일어나면 아침시간은 둘째고
지각이나 하지 않길 바라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1월 29일-day 6
이틀, 아니 사실 정확히 얘기하면 거의 일주일 만에
계획한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일어나면 또 당황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못지않게
다음날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추워진 날입니다.
어제저녁 바람이 상당했는데
군데군데 남아있을 빙판길이나 블랙아이스가
걱정됩니다.
오랜만에 제 때 일어났으니
레몬즙 물에 타서 마시고 유산균은 먹었고
책 조금 읽다가 출근 준비 시작해야겠습니다.
1월 30일-day 7
이건 놀랄 일이 아닙니다.
아예 푹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알람을 모두 끄고 잤기 때문입니다.
어제 지방을 다녀오는 일정 때문에
장시간 운전을 한 피로감도 있었고
초행길에 강풍까지 보태주니
이건 휴식을 꼭 취해야 한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된 것입니다.
푹 자고 나니 기분은 좋지만
하루가 짧아지는 느낌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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