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118

따르릉_따르릉_날씨가 좋을 때_많이 타자_따릉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출퇴근길 대중교통은 은근 스트레스가 상당한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출근길보다 퇴근길의 스트레스가 더 심한편입니다. 출근시간은 조금 미리 출발하는 등 뭔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퇴근은 조금의 양보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ㅎ 어서어서 집으로 가자-!! 하지만 다른 분들도 모두 비슷한 마음이시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출근길보다 퇴근길에 사람이 많아 버스나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의 차이가 2배 이상이 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아시다시피 대중교통과 코로나는 다른 세계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은 마스크만 했을 뿐이지 코로나 이전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이 그리우시면 출퇴근 대중교통을 경험해..

IKEA_새삼스럽게 만들어보자_조립식_테이블_이케아 크락스타

이케아에 갈 때마다 구입하고 싶었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매우 오래전부터 판매되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딱히 둘만한 곳이 없어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ㅠ 이젠.. 그냥 사야 할 것 같아서 구입하였습니다. 이케아 크락스타는 크진 않지만 사이즈가 다른 테이블이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쇼룸에 전시되어있는 것만 보았을 땐 몰랐는데 픽업을 하려 하니 생각보다 무게가 나갑니다. 무게는 8kg 정도입니다. 빈틈없이 꽉 맞게 들어가 있습니다. 물티슈나 젖은 천으로 한번 닦은 후 다시 마른 천으로 닦아 마무리를 해줍니다. 똑같은 테이블이 사이즈만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기 위해 미리 각자의 부품을 나누어 둡니다. 이런 조립가구에는 드라이버 등이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도구는 반드시 따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그리..

습관만들기에_도전하자_챌린저스_도와줘!

언제나 그렇듯 연초에는 상당히 의욕이 넘칩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하시겠지만 다이어트, 독서, 외국어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미라클 모닝도 추가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다이어트이고 외국어는 '오늘 내가 외국어 공부 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 즉흥적으로 합니다. 사실상 목표라는 것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고 측정도 불가능합니다. 미라클모닝과 독서는 애매합니다. 매일매일 해내고 싶으니 그렇게 목표를 세웠고 하루라도 틀어지면 와르르 무너져버리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이젠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단계로 넘어왔습니다. 저는 야행성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 일들을 밤늦게 하고 자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이클의 문제는 혼자 생활할 때는 괜찮지만 다른..

명절연휴가 끝났다_남은 것은 음식_데친 문어_버터구이

저희는 명절 차례나 제사상에 데친 문어를 올립니다. 주기적으로 문어를 먹다 보니 한창 문어가 유행할 때도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친척분들도 아무도 문어를 드시지도 가져가시지도 않습니다. 제주도 여행기 같은 것을 보면 문어가 들어간 라면을 많이 드시던데 저는 그것도 싫습니다..ㅠ 전 같은 경우는 반찬으로 먹을 수 있고 전골도 끓이고 떡볶이랑 곁들여 먹을 수도 있으니.. 어쨌든 문어보다 인기도, 활용도도 높은 것 같습니다. 데친 문어는.. 초고추장, 라면.. 그리고 잘 모르겠습니다. 상을 거둔 후 항상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던 문어를 몇 해 전부터는 버터에 구워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버터에 구워 먹으니 가뜩이나 불어난 체중 때문에 마음은 불편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가족들의 호응을 살핀 후..

두부면_라구파스타를 파는 줄 모르고_볼로냐_볼로네제

두부면은 면이 들어가는 메뉴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톡딜을 통해 의욕적으로 6개를 구입했었는데 막상 배송이 오니 냉장고에 잘 모셔두고 끝입니다. 하지만 언젠간 먹어야 합니다. 한동안 토마토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서 구입했던 'cj 볼로냐 스파게티'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사두고 면을 삶는 것이 싫어서 보관만 해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 이겁니다-!! 두부면으로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를 해 먹으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이걸 해 먹었을 때 풀무원에서 '두부면 매콤 라구파스타'라는 제품이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알았으면 그걸 먹었을 텐데 말이죠..ㅎ 우선 볼로냐 스파게티에서 소스와 치즈분말을 챙겨둡니다. 면은 생면이고 나중에 알리오에올리오 같은 오일 파스타..

미근_우리집으로 가자_순두부 먹으러

매일매일 점심메뉴 고르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네이버 지도-음식점 네이버 지도-음식점 네이버 지도-음식점 ... 먹고싶은 메뉴라도 있는 날은 다행입니다. 대게 리스트에 있는 식당들을 보며 메뉴와 식당을 함께 선택합니다. 이렇게 찾게 된 식당이 미근동 '우리집순두부'입니다. 순두부를 먹기로 결정하고 처음 방문했던 날은 주방공사를 하고 있어서 식사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근처 카레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순두부집에 궁금했던 메뉴가 있었기 때문에 다음날에도 가보았습니다. 다행히 주방공사가 모두 끝나셨는지 영업 중이었습니다. 경부선/경의중안선 철길 옆에 있는 '우리집순두부' 입니다. 미근동, 서울역으로 향하는 철길 옆은 자그마한 가게들이 길을 따라 이어져있습니다. 날이 좋은 날엔 가게 안으로..

어떻게 먹지_풀무원_두부면_비빔국수_양념

뭔가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샐러드 좀 먹어줘야할 것 같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삶은 달걀과 두부도 먹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샐러드를 먹을 때 달걀이 질리면 두부를 달걀 대신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두부는 요리할 때 활용법이 다양할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식품입니다. 제가 면의 형태로 된 두부를 처음 먹어 본 것은 옛날 대림동 쪽에 있는 조선족식당같은데서 서비스로 파채와 함께 볶아나온 요리를 먹었을 때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포두부를 따로 사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그때 포두부는 건두부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풀무원에서 두부면이 출시되었습니다. 두부를 딱히 좋아하지 않으니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보는 ASMR채널에..

아무래도 이상한데_치킨과 발사믹소스_교촌치킨

벌써 끝난 지도 한참이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기간 동안 중간광고로 수도없이 보았던 CF가 있었습니다. 바로 교촌치킨의 발사믹치킨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TV광고 실컷 멋지게 만들어 송출해봐라, 내가 배달의 민족을 누르나-! ??? 궁금한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ㅎ 1인 1 닭 겸 발사믹치킨 실패 방지 겸.. 사이드가 없으면 또 심심하니까 넉넉히 주문합니다...ㅎ 오랜만에 주문한 것 같은데 패키지가 바뀐 것 같습니다. 예전엔 크라프트 박스 같은 곳에 들어있었는데 말이죠. 저런 도난방지? 분실방지 스티커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떡볶이 같은 것을 배달시키면 함께 주는 플라스틱 칼을 이용합니다. 뭐.. 다른 칼이나 가위로 자르셔도 상관없는데 그냥 저는..

케찹과 라면_오뚜기_케챂볶음면_매콤한맛_편의점

이걸 사려고 편의점에 들렸던 것은 아니었는데 진열대 위의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글씨가 이상하지만 오뚜기는 케챂이라고 씁니다. 저는 케찹이라고 쓰는 게 뭔가 찹찹 감기는 느낌이고 표준어는 케첩입니다. 토마토가 주재료인 것은 토마토케첩입니다. 오뚜기 토마토케챂이 출시된 지 벌써 5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케챂볶음면은 케첩 출시 5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컵라면입니다. 음- 먹기 전까지 저의 생각은 오뚜기에서 출시되는 스파게티 컵라면과 비슷한 맛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실제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과 거리는 있지만 어렸을 때 스크램블 에그와 토마토케첩을 밥에 종종 비벼먹었기 때문에 그 토마토케첩의 맛과 비슷한 스파게티컵라면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국물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트륨 비중..

장마가 또?_그렇다면 와이퍼 교체_셀프로_코스트코

요즘은 예상치도 못했는데 비가 오는 날도 많고, 또 비가 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내립니다.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거나 혹은 폭우까지는 아니더라도 비가 오는 날이면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가 중요합니다. 차량 와이퍼를 교체하기 전 먼저 와이퍼 상태를 체크해줍니다. 우천 시 차량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물번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잘 닦이지 않으면 교체주기가 왔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게 6-12개월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저는 차량 운행 시 지장이 없으면 특별히 저 기간을 지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와이퍼 고무날 부분을 평소에 잘 닦아 주시면 와이퍼 사용기간이 조금 더 늘어납니다. 와이퍼 고무날을 닦아주어도 앞유리창의 빗물이 잘 닦이지 않으면 와이퍼를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와이퍼 교체는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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