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먹어봤더니 88

양평_코끼리베이글_리뉴얼 이전_크림치즈생크림

예전에 몇 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던 코끼리베이글 양평점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코끼리베이글 양평점은 지난 2월 초에 화덕 교체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리뉴얼 이전입니다.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지난번 획득 이후 방문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신메뉴가 출시되었으니 성공을 기원하며 방문하였습니다. 눈 덮인 길의 모습이 방문 시기를 가늠하게 해 줍니다.ㅎ 이렇게 햇살이 드는 모습이 따뜻하고 좋습니다. 신기하게 트레이 위에 놓여있는 베이글과 가격표가 다르게 붙어있습니다-ㅎ 이때는 평일 1시 전에 방문했었는데 베이글은 넉넉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변을 지날 때 매장 밖으로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줄이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들어오는 인원을 통제해서 생긴 ..

코스트코_곡물샐러드와_가지덮밥_신상이_두개

코스트코 델리코너에 신상품이 두 가지나 출시되었습니다. 곡물샐러드와 가지덮밥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10,990원으로 동일합니다. 먼저 곡물샐러드입니다. 용기 안쪽에 발사믹드레싱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리와 율무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올리브, 그리고 모짜렐라치즈펄 등이 들어있습니다. 샐러드이지만 칼로리가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이어트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하루이지만 나누어 냉장 보관하시면 유통기한 이후에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베이컨도 들어있어 짭짤한 맛이 더해져 좋습니다. 맛이 좋으니 역시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곡물과 발사믹 소스의 조화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하시기 전에 몇 가지 생각하셔야 할 ..

코스트코_트리플치즈타르트_드디어_딸기

과거에 코스트코 트리플치즈타르트에 대한 글을 올린 적 있었습니다. 코스트코_예쁘고 맛있는_트리플치즈타르트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베이커리는 복불복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찰떡처럼 저와 맞아 맛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때에는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수 whatic.tistory.com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베이커리는 거의 구성이 변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트리플치즈타르트는 그때그때 제철과일을 메인으로 구성을 조금씩 바꾸어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봄, 딸기 철을 맞이해 저도 오랜만에 구입해보았습니다. 타르트의 토핑으로 딸기, 키위, 오렌지가 올라 가 있습니다. 트리플치즈타르트라는 이름답게 크림치즈, 마스카포네치즈, 블루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위는 기존에 먹어보..

미근_고깃집이지만_차돌된장라면을 먹고 온_풍요람

요즘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1인 메뉴가 가능한 식당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괜히 1인분만 주문해서 번거롭게 해 드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이든 아니든 1인 메뉴로 문턱을 넘기 가장 어려운 곳은 고깃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고기야 많이 먹을 수 있으니 당연히 2인분 이상으로 주문하고 약간의 민망함만 견디면 되지만 다른 메뉴의 경우 1인분이 가능한 지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풍요람입니다. 햇살이 입구의 등심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어주는 사진이지만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한우가 아닌 차돌된장라면찌개를 먹어보기 위해서입니다. 서대문역 근처를 가게 되면 꼭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고깃집이..

코스트코_은근한 단짠_고구마볼

코스트코 델리코너나 베이커리코너는 주기적으로 신메뉴가 출시됩니다. 지점마다 출시가 다른 경우가 있을수는 있지만 제가 처음보면 저에게 그것이 신상! 이번에 제가 구입해 본 베이커리는 고구마빵이 이름인줄 알았던 고구마볼입니다. 처음에 이 빵을 처음보았을 때는 감자빵인줄 알았습니다. 색도 멀리서 보면 그냥 흙 묻은 감자 느낌이었는데 유심히 보면 분홍빛? 불그스름한 색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볼입니다. 자색고구마가 섞여있어 핑크빛이 돕니다. 처음 빵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공갈빵같기도 하고 찐빵같기도 한 모습에 엄청 부드러운 식감을 예상했었습니다. 단면입니다. 이렇게 생기면 고구마공갈빵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ㅎ 부드러운 찐빵을 생각했었는데 식감은 생각보다 쫀득한 편입이다. 깨찰빵이 생각나는 식감이었지만..

캬라멜땅콩인 줄 알았던_카라멜콘땅콩_이즈니버터와 함께

종종 옛날에 먹었던 과자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그 맛이 그리워 사 먹곤 하는데 그때와 비슷한 맛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먹었던 과자는 캬라멜땅콩이었습니다. 캬라멜땅콩은 예전과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먹으면서 새로 깨달은 것들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양정보 같은 것은 과자의 흥을 깨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놀란부분은 이름입니다. 지금까지 캬라멜땅콩인줄 알았던 그 이름이 알고 보니 카라멜콘땅콩이었습니다. 카라멜콘땅콩이라면.. caramel con peanut 그러니까 caramel with peanut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홈페이지에 보니 '카라멜콘과~'라는 문구를 보니 카라멜콘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그리고 우연..

굽네치킨_쉬림프시카고피자_치킨집인데 피자가 맛있어서 그만

피자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 싶은데 두 군데서 주문하자니 배달비가 부담이고..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을 찾지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굽네치킨이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굽네에서 시카고 피자를 먹었었는데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굽네시카고피자_고추바사삭 피자와 치킨, 치킨과 피자. 어떻게 생각하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메뉴라는 공통점 외에는 통하는 부분도 없어보이지만.. 어차피 좋은건 배가 되면 더 좋은겁니다. 피자집에서 사이드디쉬 whatic.tistory.com 그래서 주문하려고 보았더니 새로운 피자가 있길래 시켜보았습니다. 고추바사삭, 갈비천왕 그리고 출시된지는 좀 되엇지만 저에게는 신메뉴인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피자입니다. 먼저 갈비천왕입..

겨울엔_굴_라면과 함께_호불호 주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굴 철이 왔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사실 굴은 품종에 따라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마트에서 쉽게 구하기 좋은 때는 겨울철입니다. 마트에서는 주로 봉지에 담겨있는 봉지굴과 스티로폼 용기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굴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봉지굴을 구입하는데 봉지굴 까는 법, 씻는 법, 그리고 저만의 굴라면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봉지굴은 이렇게 순두부처럼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굴 포장을 까기 위해 어느 부위라도 찌르시면 싱크대에서 비린내 나는 분수쇼를 보실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통 내공이 높으신 분들은 싱크대에서 물만 틀어놓으신 상태에서도 포장을 잘 벗기십니다. 하지만 전 아니죠. 몇 번이나 시도해봤는데 아직도 물세례를 맞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_집에서_앱솔루트 주스_스트로베리(광고에반함)

유튜브에서 처음 광고 영상을 보았을 때, 화장품 광고인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화장품은 안나오고 자꾸 딸기만 나와서 결국 그 영상을 끝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매까지 해버렸습니다. 광고 성공-!!! 그 영상은 보드카인 앱솔루트의 주스, 스트로베리 광고였습니다. 매우 예쁜 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종이태그가 뒤쪽으로 움직이면서 색이 진하게 나온 것입니다. 실제 색은 이렇습니다. 이마트에서 잔과 함께 판매되는 패키지가 있었는데 굳이 아무것도 주지 않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알 수 없는 소비패턴-!! 종이태그에는 큐알코드가 있어 칵테일 제조법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태그의 안쪽에도 앱솔루트 주스 스트로베리 에디션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을 간단히 알려줍니다. 광고 영상에 푹 빠져서 구입했..

올리고당으로_처음 담아 본_매실청_고추장무침까지

지난 매실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저도 매실청을 담갔습니다. 이번에는 예년과 다르게 올리고당만 넣어 담았습니다. 그리고 매실고추장장아찌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매실도 손질해서 넣었었습니다. 올리고당 만으로는 처음 담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거의 보름 만에 뚜껑을 열어보았었습니다. 그때 맛을 보았을 때, 매실엑기스의 경우는 설탕으로 담갔을 때만큼 달달한 편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매실 과육도 새콤하면서 아삭아삭해 바로 꺼내먹어도 괜찮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삼겹살을 구워 곁들여 먹었습니다. 깔끔하면서 기름진 맛을 잡아주니 잘 어울렸습니다. 이때 단맛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 설탕을 추가적으로 더 넣어주었습니다. 그 후 수시로 매실을 뒤집어주었습니다.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확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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