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먹어봤더니 88

코스트코_트리플치즈타르트 옆에 있던_딸기요거트케이크

어쩌다 보니 코스트코에서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류만 구입해서 먹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닌데 정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ㅎ 저는 코스트코 양평점을 다니는데 양평점 베이커리 코너에는 트리플치즈타르트와 딸기요거트케이크가 함께 진열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케이크가 유행하면 여기저기서 고구마케이크가 잔뜩 판매되고, 치즈케이크가 유행하면 치즈케이크가 많이 판매됩니다. 요거트케이크도 한 때는 많이 판매되어서 아무 베이커리점이나 들어가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다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것이 딸기요거트케이크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데코레이션인 것 같습니다. 딸기라서 케이크는 핑크빛인데.. 사진은 무언가 노르스름한 느낌입니다. 딸기시럽과 크림이 있고 다..

코스트코_예쁘고 맛있는_트리플치즈타르트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베이커리는 복불복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찰떡처럼 저와 맞아 맛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때에는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수나 크기가 작은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게 사 먹기에 무조건 저렴한 편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도 달라 추천을 받아도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맛있다고 추천할 테지만요..ㅎ 그래도 먹어 봐야 맛을 알지요! 보기에도 먹기에도 너무 좋은 트리플 치즈 타르트입니다. 생크림 케이크에 올라가는 겨우 외에 과일과 빵의 조합은 우선 의심부터 하고 보는 편입니다. 치즈 타르트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정말 두려운 마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드세요! 두 번드세요!! 입만 다이어터인 저에게 중요한 영양정..

노브랜드버거_노브랜드도_브랜드 아닌가?

코스트코는 '컬크랜드'라는 PB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도 2015년부터 '노브랜드'라는 PB를 만들어 상품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생필품 외에도 여러 분야의 상품들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마트 내에서만 판매되지 않고 전문매장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작년 1분기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노브랜드는 2020년 올해 1분기에 첫 분기 흑자 25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노브랜드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질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브랜드는 PB가 우리나라에서 잘 정착한 좋은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햄버거입니다.;; SNS를 하지 않으면 무슨 매장이 생기는지 어떤 것을 먹는지.. 모든..

제니과자_에어베이크드포테이토_그리고또_투게더

요즘은 운동을 하고 있어 편의점 가는 것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가면 오랜만에 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쓸어 담는 것 같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감자칩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시도했었지만,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감자칩에 다른 맛이 섞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 또 해보자 송은이님의 팁! 사실 이건 바닐라쉐이크와 프렌치프라이의 대신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저에게 또 다른 하나의 메뉴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감자칩은 바로 이것입니다. 신상인 것 같아서 들고 왔습니다. 감자칩을 먹고 나서 텔레비전을 보는데 광고모델분이 제니님이시더라고요.. 제니과자! 아.. 왠지 저도 제니님처럼 날씬하고 예뻐질 것 같은 기분이..

바삭바삭_소리까지드세요_텐동집_신야텐야

여러 종류의 일본식 덮밥이 있지만 그중에 텐동! 저는 아직 텐동을 먹어보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역시나 미루었습니다;;; 그러다 골목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는 방송에서 텐동이 핫해졌을 때도.. 먹어야지! 하지만 저 집은 너무 멀어.. 그러면서 미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잘도 흘렀고 가장 가까이에서 먹을 수 있는 텐동집을 찾았습니다. 물론 계속 손가락만 바쁘게 움직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가락만 가서 먹고 왔습니다;;; 이젠 코로나 마저 함께하고 있으니 후회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민을 뒤지던 저는 텐동이 배달도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주문이죠! 배민으로 주문하면 메뉴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 처음 먹는 음식이라도 잘 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장_원조남산왕돈까스_주차가능_시원함

남산하면, N타워, 케이블카 등등 유명한 장소도 많고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정말 많지만 음식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돈까스가 아닐까요? 여러 돈까스집들이 붙어있고 방송에도 종종 나오다 보니 인기가 시들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집을 가봐야지'하고 또 똑같은 집을 들어갑니다.ㅜ 1층에 주차공간이 있고 발렛도 무료인 '원조 남산 왕 돈까스' 입니다. 1977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쓰여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2층이 나옵니다. 식사는 2,3층에서 가능합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보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더 좁으니 오르내리실 때 조심하세요. 오랜시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 곳입니다. 사진 찍을 때는 누구 싸인 인지도 못 알아보겠어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 이분 저분 ..

너의이름은?_스테비아토마토?_토망고?_단마토?

단마토가 그렇게 맛있고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찾아다녔었는데, 은근히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자꾸 대저 짭짤이 토마토만 보이더라고요. 그러던 중 '토망고'라고 적혀있는 토마토를 보았습니다. 너구나! 후기를 보니 기존에 주문하셨던 분들이 다들 달고 맛있다고 해서 저도 시켜보았습니다. 이동 중에 온도 차이로 더 익을 수 있어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저는 2kg을 주문하였는데, 토마토 크기가 각각이라 무게에 따라 개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따로 무게를 재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다른 토마토들이랑 다른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딸기나 복숭아 같은 과일은 당도가 높으면 향기부터 어마어마한데 채소라서 그런 건지 딱히 달콤한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채소가 향이 나..

CJ_미정당_매콤까르보나라누들떡볶이에_우삼겹을 올리자!

떡볶이는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고 배달도 종종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떡볶이도 사 먹습니다. 집에서 소스부터 만들어 먹는 것과 소스 넣고 끓이기만 하는 시판 떡볶이는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맛도 다를뿐더러 소스를 만들고 안 만들고는 귀찮음의 정도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는 기다란 밀떡을 좋아하는데 이게 은근히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보게 되면 일단 사 옵니다. 마트에서 봤을 때 '누들 떡볶이'라는 이름만 보고 집어 들었는데 지금 보니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크림과 우유의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입니다. 미정당은 경주에서 국수와 떡방앗간으로 약 50여년 이상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CJ와 미정당의 협력을 통해 생산, 판매된다고 합니다..

교보문고_카페자우에서 구입한_복숭아빵_사과빵

교보문고는 서점입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보문고는 책뿐만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지점에 따라 서점 내에 음식점이나 카페가 있는 영업점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보문고에 간다는 것은 책을 구입하러 간다는 뜻보다는 쇼핑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때에 따라서는 작품 관람까지 가능한 곳이니 나들이를 가는 의미가 더 큽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있는 교보문고이지만 그 안에 있는 카페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서점에 갈 때쯤에는 이미 커피를 마신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광화문점에 있는 카페자우에 가보았습니다. 목적은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교보문고는 회원 등급별 혜택이 있는데 카페자우 쿠폰은 골드에 1장, ..

코스트코_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는_칠리새우

코스트코에서 먹어보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상품이 있으면 즉흥적으로 구입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할인을 기다려봅니다. 물론 당장 급한 물건이나 식품은 할인 여부에 상관없이 바로 구매합니다. 하지만 단지 호기심 때문에 구입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자 행세를 하기 위하여 마음 한 구석에 쟁여둡니다... 그렇게 쟁여두었던 상품 중에 하나가 바로 '칠리새우'입니다. 냉동식품입니다. 칠리새우는 그냥 맛있는 거 아닐까요?ㅎ '튀김공방 칠리새우'가 제품명이었습니다. 베트남산 새우, 쫄깃프리믹스? 모든 것을 말해주는 이름이 신기합니다. 보관 방법에 가정에서 보관하는 법을 따로 알려주는 것을 보니 아마 업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짭조름하다 했더니...ㅎ 총 내용량이 800g인데 두 번 먹을 수 있게 들어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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