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118

쌀쌀한 날씨_따뜻한 국물과 함께_청키면가_완탕면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땐 따뜻한 국물만큼 든든한 식사는 찾기 어렵습니다. 점심식사는 주로 탕이나 찌개를 먹기는 하지만 종종 먹는 면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맑으면서 진한 국물을 먹고싶어 완탕면과 쌀국수 사이에 고민했습니다. 쌀국수는 이제 흔하게 먹을 수 있으니 완탕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홍콩식 완탕면, 청키면가입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쯤에 갔는데.. 완탕 안 좋아하시나요...? 드시는 분들은 정말 빠르게 드시고 가시더라고요. 저야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지만 혹시나 코로나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은 안 좋습니다. 새우완탕면을 먹으러 간 거니까 앉자마자 메뉴 이런 거 확인 안 하고 바로 주문합니다.ㅎ 마치 순댓국집에 들어감과 동시에 '국밥 하나요'와 비슷한 느낌일까요..

편의점_gs_김밥이 되고 싶었던 롤케익_은 되지말았어야...

예전에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들리던 편의점이었는데 요즘은 다이어트라는 명분으로 조금씩 멀리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멀리하는거니까 어쨌든 가기는 가는 거죠. 이번에 편의점에서 먹어본 것은 바로 '김밥이 되고 싶었던 롤케익' 입니다. 분명 케이스는 롤케익케이스인데 색과 문구만으로 김밥 느낌이 확- 납니다. 디저트입니다..! 한입 먹을 때마다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하지요-! 다섯 조각으로 가지런히 놓여있는 게 사각김밥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사각김밥 하니 요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핫한 하와이안 무스비 집 생각도 납니다. 바깥의 김 같은 빵 부분이 포슬포슬해 보이는 게 슬라임 같아 보이기도 하고 먹물 파스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매우 그럴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두툼한 김과 하얀 밥, 그리고 노..

화장실인테리어?diy?_대형철물점_에이스 하드웨어_주차까지

코로나로 인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셀프로 해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테리어나 DIY는 이케아가 최선이었는데요. 이곳은 차원이 다른 곳! 대형 철물점, 미국 철물점! 에이스 하드웨어에 다녀왔습니다. 에이스 하드웨어 용산점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화장실에 놓을 세면대와 변기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세면대는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사용 시 불편함의 차이가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키가 큰 편이 아니라 조금만 높이가 있어도 아찔합니다. 그래서 꼭 앉아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필요한 서비스였..

코스트코 냉동식품_풀무원_고등어 김치찜_밥반찬!

저희 집은 생선조림을 먹을 때 주로 무를 넣어 조림을 합니다. 가장 많이 드시는 조리방법이기도 하고 식당에서 먹을 때에도 다른 언급이 없으면 무를 넣은 조림이 나옵니다. 특별히 찾지 않는 이상 저 같은 경우 생선김치찜을 먹어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코스트코에서 냉동식품으로 팔고 있는 고등어김치찜을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지난번에도 한번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가격이 비슷하면 냉동보다는 생물이 좋으니 아무래도 선택에서 밀리게 됩니다. 하지만 몇 번을 가도 자꾸 눈에 밟히면 이건 사봐야 합니다..!ㅎ 모든 것을 말해주는 진실된 이름을 가진 풀무원 고등어 김치찜입니다. 포장지를 살펴보면 포화증기 조리법으로 조리되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이 조리법은 도시락 등에 두루..

간단하고_따끈하게_썬스위트_노랑옥수수

찬바람이 살살 불고 옥수수 철이 지나기는 했지만 가끔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냉동실같은 곳에 보관해두고 먹으면 알갱이가 조금 단단해 지는 것 같기도 해 그때그때 사 먹는 편입니다. 오랜만에 홈플러스에 갔더니 '몰빵데이'로 여러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제가 구입한 썬스위트 노랑옥수수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1+1 행사 중이었으니까요..ㅎ 옆에 군옥수수도 있었지만 행사도 안 하고 첫 도전이라 쫄보 같은 마음에 기본?으로 선택을 합니다. 더블이라 2개씩 포장되어있고 행사가격으로 3,000원 정도에 4개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입 옥수수이다 보니 찰옥수수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기대해봅니다. 무게는 옥수수 위쪽을 잘라 비슷하게 맞추는 것 같았습니다. GMO식품은 아니라는 표시가 되..

손질된 쭈꾸미!_코스트코_주꾸미오일파스타(깜빡이없는매트리스)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아무래도 필요한 경우 외에는 외출하기가 너무 꺼려집니다. 뭐.. 그 덕에 운동도 더디게 다니다 보니 체중도 찔끔찔끔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하게 매트리스를 구입하러 코스트코를 다녀왔습니다. 정신이 있었다면 매트리스 리뷰를 따로 썼을 텐데.. 비도 오고 정신이 없어서.. 매트리스에서 꿀잠 잔 게.. 후기입니다..ㅎ 저는 도르미릴렉스 펜타폼매트리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압축포장으로 되어있고 박스에 바퀴와 손잡이가 달려있어 매장에서 바로 핸드캐리 가능한 상품입니다. 메모리폼이라 매장에 있던 샘플로 느끼는 것보다는 조금 더 푹신한 느낌이 있습니다. 구입할 예정이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잠도 자고 낮잠도 자고 계속 자봤는데 만족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주꾸미는 발음은..

식사전_미리_아몬드브리즈프로틴

그냥 먹으면 즐겁게 먹는 것이고 살이 찌면 그냥 찌는 것입니다. 물론 '어어-? 이것 봐라? 자꾸 찌네?'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딱히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계속 찔 줄은 몰랐거든요. 적당히 찌다 그만둘 줄 알았는데 적당히를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였고 식단 조절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정체기를 이겨내기 위해 일주일 동안 식이조절 중입니다. 아몬드브리즈라는 제품은 알고 있었고 이 중 아몬드브리즈프로틴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이전에 저는 다이어트하겠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닌 적이 없었는데 왜 미리미리 그런 것을 저에게 알려주셨는지...ㅎ 어쨌든 저는 상황 때문에 점심은 든든하게 먹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일주일에 3-4..

코스트코_트리플치즈타르트 옆에 있던_딸기요거트케이크

어쩌다 보니 코스트코에서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류만 구입해서 먹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닌데 정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ㅎ 저는 코스트코 양평점을 다니는데 양평점 베이커리 코너에는 트리플치즈타르트와 딸기요거트케이크가 함께 진열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케이크가 유행하면 여기저기서 고구마케이크가 잔뜩 판매되고, 치즈케이크가 유행하면 치즈케이크가 많이 판매됩니다. 요거트케이크도 한 때는 많이 판매되어서 아무 베이커리점이나 들어가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다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것이 딸기요거트케이크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데코레이션인 것 같습니다. 딸기라서 케이크는 핑크빛인데.. 사진은 무언가 노르스름한 느낌입니다. 딸기시럽과 크림이 있고 다..

코스트코_예쁘고 맛있는_트리플치즈타르트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베이커리는 복불복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찰떡처럼 저와 맞아 맛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때에는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수나 크기가 작은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게 사 먹기에 무조건 저렴한 편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도 달라 추천을 받아도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맛있다고 추천할 테지만요..ㅎ 그래도 먹어 봐야 맛을 알지요! 보기에도 먹기에도 너무 좋은 트리플 치즈 타르트입니다. 생크림 케이크에 올라가는 겨우 외에 과일과 빵의 조합은 우선 의심부터 하고 보는 편입니다. 치즈 타르트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정말 두려운 마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드세요! 두 번드세요!! 입만 다이어터인 저에게 중요한 영양정..

노브랜드버거_노브랜드도_브랜드 아닌가?

코스트코는 '컬크랜드'라는 PB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도 2015년부터 '노브랜드'라는 PB를 만들어 상품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생필품 외에도 여러 분야의 상품들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마트 내에서만 판매되지 않고 전문매장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작년 1분기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노브랜드는 2020년 올해 1분기에 첫 분기 흑자 25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노브랜드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질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브랜드는 PB가 우리나라에서 잘 정착한 좋은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햄버거입니다.;; SNS를 하지 않으면 무슨 매장이 생기는지 어떤 것을 먹는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