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118

제니과자_에어베이크드포테이토_그리고또_투게더

요즘은 운동을 하고 있어 편의점 가는 것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가면 오랜만에 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쓸어 담는 것 같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감자칩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시도했었지만,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감자칩에 다른 맛이 섞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 또 해보자 송은이님의 팁! 사실 이건 바닐라쉐이크와 프렌치프라이의 대신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저에게 또 다른 하나의 메뉴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감자칩은 바로 이것입니다. 신상인 것 같아서 들고 왔습니다. 감자칩을 먹고 나서 텔레비전을 보는데 광고모델분이 제니님이시더라고요.. 제니과자! 아.. 왠지 저도 제니님처럼 날씬하고 예뻐질 것 같은 기분이..

바삭바삭_소리까지드세요_텐동집_신야텐야

여러 종류의 일본식 덮밥이 있지만 그중에 텐동! 저는 아직 텐동을 먹어보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역시나 미루었습니다;;; 그러다 골목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는 방송에서 텐동이 핫해졌을 때도.. 먹어야지! 하지만 저 집은 너무 멀어.. 그러면서 미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잘도 흘렀고 가장 가까이에서 먹을 수 있는 텐동집을 찾았습니다. 물론 계속 손가락만 바쁘게 움직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가락만 가서 먹고 왔습니다;;; 이젠 코로나 마저 함께하고 있으니 후회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민을 뒤지던 저는 텐동이 배달도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주문이죠! 배민으로 주문하면 메뉴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 처음 먹는 음식이라도 잘 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장_원조남산왕돈까스_주차가능_시원함

남산하면, N타워, 케이블카 등등 유명한 장소도 많고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정말 많지만 음식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돈까스가 아닐까요? 여러 돈까스집들이 붙어있고 방송에도 종종 나오다 보니 인기가 시들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집을 가봐야지'하고 또 똑같은 집을 들어갑니다.ㅜ 1층에 주차공간이 있고 발렛도 무료인 '원조 남산 왕 돈까스' 입니다. 1977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쓰여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2층이 나옵니다. 식사는 2,3층에서 가능합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보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더 좁으니 오르내리실 때 조심하세요. 오랜시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 곳입니다. 사진 찍을 때는 누구 싸인 인지도 못 알아보겠어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 이분 저분 ..

너의이름은?_스테비아토마토?_토망고?_단마토?

단마토가 그렇게 맛있고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찾아다녔었는데, 은근히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자꾸 대저 짭짤이 토마토만 보이더라고요. 그러던 중 '토망고'라고 적혀있는 토마토를 보았습니다. 너구나! 후기를 보니 기존에 주문하셨던 분들이 다들 달고 맛있다고 해서 저도 시켜보았습니다. 이동 중에 온도 차이로 더 익을 수 있어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저는 2kg을 주문하였는데, 토마토 크기가 각각이라 무게에 따라 개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따로 무게를 재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다른 토마토들이랑 다른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딸기나 복숭아 같은 과일은 당도가 높으면 향기부터 어마어마한데 채소라서 그런 건지 딱히 달콤한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채소가 향이 나..

CJ_미정당_매콤까르보나라누들떡볶이에_우삼겹을 올리자!

떡볶이는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고 배달도 종종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떡볶이도 사 먹습니다. 집에서 소스부터 만들어 먹는 것과 소스 넣고 끓이기만 하는 시판 떡볶이는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맛도 다를뿐더러 소스를 만들고 안 만들고는 귀찮음의 정도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는 기다란 밀떡을 좋아하는데 이게 은근히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보게 되면 일단 사 옵니다. 마트에서 봤을 때 '누들 떡볶이'라는 이름만 보고 집어 들었는데 지금 보니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크림과 우유의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입니다. 미정당은 경주에서 국수와 떡방앗간으로 약 50여년 이상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CJ와 미정당의 협력을 통해 생산, 판매된다고 합니다..

교보문고_카페자우에서 구입한_복숭아빵_사과빵

교보문고는 서점입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보문고는 책뿐만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지점에 따라 서점 내에 음식점이나 카페가 있는 영업점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보문고에 간다는 것은 책을 구입하러 간다는 뜻보다는 쇼핑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때에 따라서는 작품 관람까지 가능한 곳이니 나들이를 가는 의미가 더 큽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있는 교보문고이지만 그 안에 있는 카페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서점에 갈 때쯤에는 이미 커피를 마신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광화문점에 있는 카페자우에 가보았습니다. 목적은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교보문고는 회원 등급별 혜택이 있는데 카페자우 쿠폰은 골드에 1장, ..

코스트코_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는_칠리새우

코스트코에서 먹어보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상품이 있으면 즉흥적으로 구입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할인을 기다려봅니다. 물론 당장 급한 물건이나 식품은 할인 여부에 상관없이 바로 구매합니다. 하지만 단지 호기심 때문에 구입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자 행세를 하기 위하여 마음 한 구석에 쟁여둡니다... 그렇게 쟁여두었던 상품 중에 하나가 바로 '칠리새우'입니다. 냉동식품입니다. 칠리새우는 그냥 맛있는 거 아닐까요?ㅎ '튀김공방 칠리새우'가 제품명이었습니다. 베트남산 새우, 쫄깃프리믹스? 모든 것을 말해주는 이름이 신기합니다. 보관 방법에 가정에서 보관하는 법을 따로 알려주는 것을 보니 아마 업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짭조름하다 했더니...ㅎ 총 내용량이 800g인데 두 번 먹을 수 있게 들어있습니..

편의점_강릉도 아닌데 순두부_초코순두부아이스크림

날씨가 매일매일 더워지니까 자꾸 차가운 음식만 찾게 됩니다. 이번엔 편의점으로 갑니다. 시원한 편의점~! gs25에서 아이스크림 코너를 보다 보니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보기 힘든 글자를 보았습니다. '강릉 초당' 그리고 그 아래에는 '초코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가끔 두부가 남아 나중에 쓰기 위해 얼려두기는 하지만 편의점에서 순두부 아이스크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혹시 순두부 젤라또와 비슷한 것일까요? 순두부라는 이름은 가지고 있지만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입니다. 평범한 소프트 아이스크처럼 생겼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초코맛과 바닐라맛이 섞여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생겼습니다. 아마 하얀 부분이 순두부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음-! 일단 초코맛은 확실히 납니..

코스트코_여름이니까수박_아니_엘제이드수박주스

날씨가 더워지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사실 6월 중순에 가까워져 가니 더운 것은 맞는데 서서히 더워지는 기간 없이 쌀쌀했다가 갑자기 확-!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낮에는 꾸준히 더웠지만말입니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수박입니다. 마트에서는 진작부터 수박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수박은... 달고 시원하고 수분도 많고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한 통을 사서 먹게 되면.. 우선 냉장고 안에 자리도 마련해야 하고 한 번에 한 통을 다 못 먹기 때문에 남은 수박은 랩으로 싸거나 손질을 해두어야 합니다. 남은 수박을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판매되고 있기는 하지만 냉장고 안을 차지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수박껍질을 버리는 것도 일입니다. 젖은 채로 버리거나 아니면 잘 말려 버..

이마트_달고나비파이_달고나?나비?파이?

이마트에 가면 베이커리 코너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항상 판매 중인 빵이 똑같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제가 관심이 없어서 변화를 못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선을 끄는 빵이 있었습니다. 달고나가 한바탕 휩쓸고 간 시점에 발견한 '달고나비파이'입니다. 카트에 담을 때 나비는 몰랐었고.. '달고나'라는 글씨만 보고 담았습니다..ㅎ 국민학교 앞 추억의 간식, 탑골캔디달고나.. 초등학교 앞 추억의 간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저는 처음 보는데..;; 탑골캔디라는 말은.. 너무 슬프고..ㅠㅠㅠ 탑골이란 단어만으로도 관절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는 기분입니다..ㅜ 달고나만 좋은 단어네요..ㅎ 저는 달고나보다 어렸을 때 '뽑기'라는 단어를 썼었는데 요즘은 아무도 뽑기라고 부르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