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17

양평_코끼리베이글_리뉴얼 이전_크림치즈생크림

예전에 몇 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던 코끼리베이글 양평점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코끼리베이글 양평점은 지난 2월 초에 화덕 교체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리뉴얼 이전입니다.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지난번 획득 이후 방문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신메뉴가 출시되었으니 성공을 기원하며 방문하였습니다. 눈 덮인 길의 모습이 방문 시기를 가늠하게 해 줍니다.ㅎ 이렇게 햇살이 드는 모습이 따뜻하고 좋습니다. 신기하게 트레이 위에 놓여있는 베이글과 가격표가 다르게 붙어있습니다-ㅎ 이때는 평일 1시 전에 방문했었는데 베이글은 넉넉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변을 지날 때 매장 밖으로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줄이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들어오는 인원을 통제해서 생긴 ..

코스트코_은근한 단짠_고구마볼

코스트코 델리코너나 베이커리코너는 주기적으로 신메뉴가 출시됩니다. 지점마다 출시가 다른 경우가 있을수는 있지만 제가 처음보면 저에게 그것이 신상! 이번에 제가 구입해 본 베이커리는 고구마빵이 이름인줄 알았던 고구마볼입니다. 처음에 이 빵을 처음보았을 때는 감자빵인줄 알았습니다. 색도 멀리서 보면 그냥 흙 묻은 감자 느낌이었는데 유심히 보면 분홍빛? 불그스름한 색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볼입니다. 자색고구마가 섞여있어 핑크빛이 돕니다. 처음 빵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공갈빵같기도 하고 찐빵같기도 한 모습에 엄청 부드러운 식감을 예상했었습니다. 단면입니다. 이렇게 생기면 고구마공갈빵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ㅎ 부드러운 찐빵을 생각했었는데 식감은 생각보다 쫀득한 편입이다. 깨찰빵이 생각나는 식감이었지만..

캬라멜땅콩인 줄 알았던_카라멜콘땅콩_이즈니버터와 함께

종종 옛날에 먹었던 과자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그 맛이 그리워 사 먹곤 하는데 그때와 비슷한 맛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먹었던 과자는 캬라멜땅콩이었습니다. 캬라멜땅콩은 예전과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먹으면서 새로 깨달은 것들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양정보 같은 것은 과자의 흥을 깨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놀란부분은 이름입니다. 지금까지 캬라멜땅콩인줄 알았던 그 이름이 알고 보니 카라멜콘땅콩이었습니다. 카라멜콘땅콩이라면.. caramel con peanut 그러니까 caramel with peanut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홈페이지에 보니 '카라멜콘과~'라는 문구를 보니 카라멜콘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그리고 우연..

스타벅스_스크램블에그롤_바쁘다바빠 현대사회인의 메뉴인가

스타벅스 푸드 메뉴 중에는 DT컨셉 메뉴가 있고 DT전용 메뉴가 있습니다. DT전용은 지난번의 밀당초코타르트와 같은 메뉴이고 DT매장에서만 판매됩니다. DT컨셉 메뉴의 경우는 말 그대로 컨셉이기 때문에 거의 전 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치즈꿀볼처럼 다른 메뉴들보다 상대적으로 운전 중 먹기에 편한 느낌을 줍니다. DT컨셉 메뉴 중 롤은 베이컨 포테이토 롤과 스크램블 에그 롤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먹어보았던 메뉴는 스크램블 에그롤입니다. 메뉴 선택 시 너무 많은 것을 신경 쓰다 보면 결국 그 무엇도 선택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테니 1순위로 먹고 싶은 것, 2순위로 칼로리를 둡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현재 재고가 남아 판매 중인 상태인 것이 0순위입니다.ㅎ 칼로리 생각만 하고 지방이나 나..

커피, 카페 2020.11.01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_DT푸드_할로윈

스타벅스에서 푸드를 먹을 때는 식사 대용으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는 디저트류를 먹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때는 푸드 때문에 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어차피 식사 후에 커피를 사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귀찮다는 이야기지요. 디저트로 먹을 때도 커피를 마시는데 심심하니까 곁들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오직 푸드만을 위해 스타벅스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신상푸드, DT전용 푸드 중 한입에 쏙 치즈꿀볼과 DT밀당 초코 타르트입니다. 우선 치즈꿀볼입니다. 치즈꿀볼이라는 이름대로 아카시아 꿀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 꿀을 어떻게 뜯나 걱정했는데 사진처럼 뜯기 편하게 되어있어 잘못 뜯거나 뜯으면서 꿀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꿀을 살살 뿌려줍니다. 따끈따끈한 치즈볼에..

커피, 카페 2020.10.18

간단하고_따끈하게_썬스위트_노랑옥수수

찬바람이 살살 불고 옥수수 철이 지나기는 했지만 가끔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냉동실같은 곳에 보관해두고 먹으면 알갱이가 조금 단단해 지는 것 같기도 해 그때그때 사 먹는 편입니다. 오랜만에 홈플러스에 갔더니 '몰빵데이'로 여러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제가 구입한 썬스위트 노랑옥수수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1+1 행사 중이었으니까요..ㅎ 옆에 군옥수수도 있었지만 행사도 안 하고 첫 도전이라 쫄보 같은 마음에 기본?으로 선택을 합니다. 더블이라 2개씩 포장되어있고 행사가격으로 3,000원 정도에 4개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입 옥수수이다 보니 찰옥수수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기대해봅니다. 무게는 옥수수 위쪽을 잘라 비슷하게 맞추는 것 같았습니다. GMO식품은 아니라는 표시가 되..

코스트코_레밍턴케이크_코스트코레밍턴케이크

'레밍턴 케이크'라고 들어보시거나 드셔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저는 없습니다.- 코스트코에 '레밍턴케익'을 팔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경단처럼 생긴 케이크를 팔고 있다고 하셔서... 어떠신가요? 경단 느낌이 좀 나시나요?ㅎ 구입 당시 레밍턴 케이크에 대해 그 어떤 정보도 없었습니다. 오직 소개에 있는 '호주의 국민케익' 이 문구 하나 보고 구입하였습니다. 국민케이크면 국룰일테니 나쁘진 않겠죠..! 오, 활용팁을 보니 홈파티 때 먹으면 좋다고 추천해주는데.. 케이크를 쌓아 올린 모습이 마치.. 초코파이 쌓아 올린 것과 같은 것을 보니 국룰 아니 국민 케이크 맞겠구나 싶었습니다. 무슨 논리..? 초코시럽, 밀가루... 다른 말로 맛있다는 뜻이죠.ㅎ 이 정도면 괜찮은 편 아닐까요? 물론 하나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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