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19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셋째주

11월 15일-day 15 지난주 일요일은 이렇지 않았는데 이번 일요일은 평소보다 푹 잤습니다. 평일에 늦게 자는 날이 있다 보니 아직은 일주일 하루 정도는 푹 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1월 16일-day 16 진짜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 제때 일어나면 기분은 좋은데 아직도 한편으론 일주일 내내 피곤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뿌듯한 것은 사실입니다. 11월 17일-day 17 4시 30분에 일어나겠다고 항상 마음을 먹고 잠이 들지만 일어나 보면 언제나 시간은 들쑥날쑥입니다. 새벽 기상을 수년간 계속 해오던 김유진 유튜버님도 여전히 힘들다고 하시니..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ㅎ 11월 18일-day 18 어제는 야근으로 퇴근이 늦었습니다. 그랬으면 바로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괜히 이..

90% 2020.11.22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둘째주

11월 8일-day8 주말이고 심지어 일요일이니 더더욱 일찍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알람에 눈이 떠진다면 양심상 전날 푹 자둔게 있으니 손가락이라도 움직여 알람을 꺼주는 최소한의 노력은 하겠다는 생각으로 잠을 잤습니다. 아, 알람 소리에 칼같이 일어나버렸습니다. 일요일인데... 그리고 내일은 월요일인데.. 저의 일요일 아침은 이런 식이 아니었는데.. 일단 누워서 뒹굴거렸습니다. 이거슨 나의 일요일 루틴! 뒹굴거리면서 조금이라도 졸려봐라 다시 자줄 테다!!라는 마음으로 계속 버텼습니다. 도대체 이것은 무슨 마음...? 하지만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댓글에 달린 하트 때문에.. 일요일이라고 엄청난 예외는 아니구나. 일어난다고 삶이 당장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잘만 ..

90% 2020.11.15

야,나두 아침형인간_미라클모닝_챌린지_첫주

아주 먼 옛날부터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난다고 배웠습니다. 잠꾸러기가 없어 좋은나라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주 싫었던 노래입니다. 마치 제가 국력의 방해요소처럼 느껴져서입니다. 그러던 어린이는 성인이되고 평균적인 일상에 나를 맞추지 않으면 아주 피곤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침형 인간은 너무 되고 싶지 않았고 아침형 인간이 저녁형 인간과 다른 점은 좀 더 으스댄다는 말이 나왔을 때 그 무엇보다 통쾌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내다가는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그마저 온전히 저의 시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 같은 말이 삶이 되어버릴까 두려웠습니다. 그러다 예전부터 구독해오던 유튜..

90% 2020.11.09

식단 조절_그 후_간헐적 단식

3주 전쯤 나름의 식단 조절에 도전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정상식단으로 돌아오면서 식욕이 폭발할까, 나름 일주일 동안의 도전이 수포로 돌아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식단 조절을 하는 일주일 동안 공복 시에는 조절을 시작했을 때보다 2kg 정도 차이가 났었고 식사를 하게 되면 1.5kg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아무것도 안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최종적으로 일주일 동안 1.5kg 정도를 감량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살이 쉽게 찌듯이 먹는 것만 조절하면 살이 쭉쭉 빠지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아니더라고요. 최소한 3kg 정도는 빠지지 않을까 너무 설레면서 걱정하였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ㅎㅎ 물론 집에 있는 시간 동안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던 저의 잘못도 있지만 막상 지나고 나니 허무하..

90% 2020.08.09

일주일 다이어트_지금은_초기단계

지난 일요일부터 새로 오는 일요일까지 저에게 식단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금요일은 벌써 치팅데이로 정하였고 이 기간 동안 체중이 얼마나 변하는지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이어트에 정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영양학적인 정보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체중감소가 정체되어 이 기회를 이용해 돌파하고 싶은 마음밖에는 없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역시 다이어트는 식이지!"라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초대사량과 제가 먹던 음식들의 칼로리를 비교해보니 왜 살이 찌는지 알겠더라고요..ㅠ 그래서 산술적으로 먹는 칼로리르 확 낮추면 조금이나마 체중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일요일은 아침은 크래미와 자두, 점심은 삶은달걀 2개 저녁은 다..

90% 2020.07.16

인생의_동반자를_소개.._는 다이어트!

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내용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직 저만의 동반자도 아닙니다. 제가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간절히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세월 탓을 하고 싶습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예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쪘었는데.. 왜 변하는 것일까요..ㅠ 어쨌든 저의 인생의 동반자를 소개합니다! 어차피 제목에도 쓰여있지만 다이어트는 모두의 친구이죠. 저는 6월 초부터 PT를 시작했었습니다. 인생 최초의 도전입니다.ㅎ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새로운 고점을 찍었습니다. 정말 이 시간이 지나버리면 다시는 돌리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초반에는 개인 운동도 잘 가고는 했었는데 이게 핑계의 덩어리가 여기저기 붙더니 쉽지 않더라고요. 날씨는 왜 이리 덥고, 피..

90% 2020.07.12

할 일, 그리고 지우기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완료한 일을 지워나가는 뿌듯함! 많은 책과 연구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기록하였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실행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의 힘이 그렇게 크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의 경우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나는 여기저기서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만 기록하는 것을 유지하고 바쁘거나 야근이 많아지면 손을 놓아버린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바쁠 때일수록 시간 낭비 할 일을 할 수 있게 계획을 잘 세워 지키고 실행해야 하는데 나는 시간이 많고 에너지가 넘칠 때는 호기롭게 할 일 목록을 만들고 지워나가지만 위에 언급했듯 야근이 많거나 힘이들면 자연스럽게 피곤을 핑계 삼아 쓰기 자체를 미뤄버린다. (아니면 to-..

90% 2020.03.17

미루기

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고 해야 하는 일인데 왜 항상 미룰까- 게으르고 귀찮아서? 게을러도 해야할해야 할 일이고 귀찮아도 해야 할 일인데. 단지 그 순간에 해야겠다는 마음보다 귀찮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일 텐데. 그리고 이런 생각도 해본다. 데드라인이 임박했을 때 하면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어 극적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것 때문에 미루지 않는 법, 바로하는 법 같은 것을 찾아본 적이 있다. 영상이나 글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머릿속에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5초 이내에 그 일을 바로 시작하면 미루지 않고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주로 우리가 아침에 기상을 미루는 것을 예로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미 머릿속에 미루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다면 5초는 생각할 겨를도 없다. 5초 내에 ..

90% 2020.03.14

진작 시작했으면 좋았을까

바빴었나..? 바쁘긴 바빴었다. 바빠서 너무 피곤하기도 했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데 어쩜 이렇게 힘들까. 앉아있지만 다리도 너무 아프고 오가는 대중교통에서 자리만 보면 앉고 싶었다. 하루 종일 앉아있는데.. 진작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했었으면 좋았을까. 예전에 블로그를 했을때는 감정을 쏟아내는데 급급했었고, 그 후에 블로그를 하려고 했을때는 너무 휩쓴 후 끝물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리고 최근에 다시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바빠었다. 바빠서 시작도 못하고 지금까지 미룬게 어쩔 수 없으면서도 아쉽다. 진작 시작했으면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시작하니 좋은걸까.

90% 2020.03.1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