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day 29
미라클모닝을 시작한 지
이제 5주 차입니다.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저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밤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매우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루틴을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전날 밤부터 잘 다스리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오늘 밤이네요..ㅎ
11월 30일-day 30
본격적으로 일주일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월요일이
다른 요일보다 잘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샷 찍은 것도 확인하였고,
책을 읽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스샷만큼이나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인데
책을 읽다 졸리면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12월 01일-day 31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
11월 1일에 날짜에 1이 많이 들어가 시작하기 좋은 날이라는 둥
그런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은데
정작 오늘은 계획했던 일부터 실천하지 못해
아쉽게 시작하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기록을 하니
어제 유산균 챙겨 먹어야 한다고 적어 놓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산균 먹고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12월 02일-day 32
일어나는 시간이 빨라지면서
확실히 전날 밤에 잠이 오는 시간이 빨라졌습니다.
10시에서 11시 사이면 졸려서 버틸 수가 없습니다.
몸이 조금씩 적응하는 건 아닌가..
기대해봅니다.ㅎ
12월 03일-day 33
스샷 찍는 것을 to-do list에 적어두니
이 전보다 놓치는 날이 드문 것 같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확인도 하고 있습니다.
일어나는 시간도 지난 몇 주간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몸이 적응해가고 있다는 뜻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12월 04일-day 34
???
요 며칠 잘한다 했더니
바로 붕괴되는 부실공사 루틴입니다.
스샷도 기상도 모두 모두 안녕-!
오늘은 금요일..
주말을 잘 보내야겠습니다.
12월 05일-day 35
이렇게 주말인데도 스샷이 없다는 것은
스샷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밝은 시간에 일어났다는 뜻입니다..
목요일 밤부터 취침시간 루틴이 완전 깨져서
자꾸 2시 가까이에 자기 시작하는 예전 버릇이 자꾸 올라옵니다.
내일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니 부디 그러지 말아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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