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바꾸지 마시고_그냥 가세요_고속도로 통행료_하이패스_TG

고속도로의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부착차량과

미부착 차량이 통과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이패스 부착차량은 당연히 하이패스 통로를 이용하고

미부착 차량의 경우 기계에서 통행권을 뽑은 후

출구에서 직원분에게 정산을 한 후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게 됩니다.

 

매우 당연하고 이상할 것이 없는 내용이지만

주행 중에는 의외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차는 고속도로 이용이 잦지 않기 때문에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이고 이야기드리는 내용은

미부착차량 중심입니다.

그리고 2019년 말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속도로 주행 시 본인의 차량이 미부착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미처 차선을 바꾸지 못해 하이패스 차선에서

주행 중이시라면 속도를 급히 줄여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지 마시고 그냥 통과하시면 됩니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더라도

본인 차량 뒤편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그대로 주행하시는 게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 하이패스 단말기 미부착 차량이 통행권을 뽑지 않고

하이패스 차선으로 통과한 경우입니다.

이렇게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본인이 진입한 영업소 이름만 알고 계시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출구 영업소에 서 본인이 들어오신 곳의 이름을

알려드리면 확인 후 구간에 맞는 요금을 알려주십니다.

시간만 조금 더 걸릴 뿐이지 진입 시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입을 잘못하여도 출구를 잘 찾아가면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이번엔 진입은 통행권을 뽑으며 잘했지만

출구로 나갈 때 하이패스 출구로 잘못 나간 경우입니다.

우선 이렇게 출구 차선을 잘못 선택해 주행하신 경우,

다른 차량의 흐름에 방해 또는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이때도 그냥 주행해 통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렇게 고속도로에서 나온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먼저 이렇게 통행료를 지불하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경우,

가만히 계시면 자동으로 집으로 통행료 미납 고지서가

우편으로 옵니다.

하지만 우편이 오기 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통행권을 촬영해 두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A4용지에 통행권을 올려두고

아래쪽에 차량번호, 차주 이름, 일련번호, 연락처를

기재한 후 촬영해 두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미리 촬영을 해두는 것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도로공사에 관련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출력 부분이 

영수증처럼 날아가 내용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편이 오기 전에 콜센터에 미리 전화를 해도

요금납부가 가능할 것 같은데 저는 우편을 수령한 후

요금납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우편이 오면 생각보다 많은 통행료가 나옵니다.

저는 목적지로 갈 때는 하이패스로 나와 통행료를

확인하지 못하였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맞는 출구로 나와

요금을 지불하였기 때문에 통행료를 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마 통행료를 확인하지 못하시더라도

네비에서 확인 가능하시니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통행료는 2,000원이었는데

우편으로 온 통행료는 약 20,000원 정도였습니다.

아마 고속도로 최장구간 통행료가 부과된 것 같았습니다.

 

도로공사 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요금 정정 방법을 안내해주십니다.

문자로도 내용을 수신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이메일로 전송하면

확인 후 정정된 통행료를 문자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납부기한까지 계좌 등을 통해 납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추후적으로 통행료 확인 후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주행 시 무리한 차선 이동으로

사고 나지 않게 조심하시고

그냥 주행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예전만큼 나들이가 쉽지는 않지만

종종 휴일도 포함되어 있고

날씨도 너무 좋으니

가볍게 드라이브는 어떨까 싶습니다.

꼭 안전 운전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