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먹어봤더니

[치킨]당일조리판매_홈플러스_당당치킨

서처구 2022. 9. 11. 21:16

치킨은 주기적으로 원가 논란과

가격 논란의 이슈가 있습니다.

물가상승의 원인은 분명 있지만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의

주도적인 가격 상승이 소비자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10여 년 전,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이라는

브랜드로 PB치킨을 판매하였고

5,000원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업체들의 반발 등의

여러 가지 이슈로 판매를 중지하였습니다.

추후 저렴한 치킨들이 종종 나오긴 했지만

통큰치킨이후 큰 이슈가 된 치킨은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입니다.

 

contents

이 글의 목적
이 글이 필요하신 분
홈플러스 당당치킨
 |당당치킨 가격
 |당당치킨 구성
 |당일조리 당일판매 당당치킨
정리

 

 

∨ 이 글의 목적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당당치킨과

함께 드시면 좋은 할라피뇨 마요소스와

단짠 디핑소스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 이 글이 필요하신 분

홈플러스에서 당일 조리, 당일 판매하고 있는

당당치킨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

당당치킨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당당치킨

 

당당치킨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당당하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포장을 보면

당일 조리, 당일판매의 줄임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일조리, 당일 판매는

냉동이나 레토르트 혹은 특정 식품류가 아닌

델리식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식음료업에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당치킨 가격

당당치킨은 가격은 너무 잘 알려져 있습니다.

1마리 기준 후라이드는 6,990원이고

달콤양념의 경우 1천 원 더 비싼 7,990원입니다.

단순하게 금액적으로만 비교했을 경우

거의 3분의 1 수준의 가격입니다.

 

당당치킨소스
당당치킨 할라피뇨 마요소스와 단짠 디핑소스

 

함께 판매하고 있는 치킨소스입니다.

소스는 프랜차이즈 치킨에서 추가하는

소스 가격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당당치킨의 이슈와 인기에 가려져있기는 하지만

이 소스를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당당치킨 구성

당당치킨은 단순하게 치킨만 있지 않고

펍스라고도 불리는 테이터 탓츠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테이터탓츠
당당치킨 맛감자 테이터 탓츠

 

짭짤한 맛에 맛감자라고도 불리는 테이터 탓츠는

해시브라운과 비슷한 식감이고

과거에 많이 팔았던 콜팝 같은데 들어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당일조리 당일판매 당당치킨

당당치킨조각
홈플러스 당당치킨

 

당당치킨은 식은 상태로 판매합니다.

그냥 드셔도 되고 따뜻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튀김옷이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치킨 자체가 심심한 편입니다.

이건 입맛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직접 드셔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할라피뇨 마요소스는 푸라닭 치킨의

고추마요소스와는 다릅니다.

치폴레 마요소스의 맛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함께 구입했던 단짠 디핑소스는

간장소스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저는 할라피뇨 마요소스보다는

단짠 디핑소스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리

식은 치킨을 데울 때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7분 정도

데워주었습니다.

제가 이미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의 맛에 길들여져 있는지 몰라도

조금만 더 짭짤했으면 더 맛있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후라이드의 경우 디핑소스를 함께 구입하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당당치킨디핑소스
단짠디핑소스를 찍은 당당치킨

 

저는 원가가 얼마니 현재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거품이니 이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당치킨은 당당치킨이고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은 그 자체로

서로 다른 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치킨의 판매로 물론 초반에야

판매량에 타격이 있겠지만

본인들의 치킨에 자신이 있다면

판매정지 등을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치킨의 출시가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장된다는 면에서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저렴한 치킨뿐 만 아니라

반값피자인 소시지 피자,

그리고 반값 탕수육까지 점점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의 가격이 오르는 상태에서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시면 한 번씩 드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