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먹어봤더니

[치킨]매운맛의 방점을 찍는_시즌한정 방콕점보윙_교촌

서처구 2023. 3. 9. 19:05

새로 나온 치킨은

모르면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통해

자꾸 눈에 들어오면

어느새 제 손은

배달어플을 뒤적이고 있습니다.

조금 망설였을 뿐인데

가까운 지점은

품절이 떠버렸습니다.

역시 망설임은

배송과 배달을 늦출 뿐만 아니라

배달비까지 더 지불해야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contents

이 글의 목적
이 글이 필요하신 분
∨ 매운맛의 방점을 찍다, 방콕점보윙
 |타마린드소스?
 |방콕점보윙 이벤트
 |교촌치킨 방콕점보윙
정리

 

 

∨ 이 글의 목적

교촌치킨에서

한정메뉴로 출시된

방콕점보윙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 이 글이 필요하신 분

교촌 방콕점보윙이 궁금하신 분,

매운맛 치킨을 찾고 계시는 분,

배달의 민족에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매운맛의 방점을 찍다, 방콕점보윙

교촌방콕
교촌치킨 방콕점보윙 패키지

 

여러 치킨브랜드에서

매운맛 치킨을 판매하고 있지만

제가 즐겨 먹을 수 있는 매운 치킨 중의 하나는

교촌의 레드콤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교촌은 타 브랜드에 비해

치킨의 신메뉴 출시가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구관이 명관이고

기존 메뉴에 꾸준한 소비가 있으면

신메뉴 출시는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킨]교촌신메뉴_블랙시크릿_이건 요리잖아(feat.8월한정할인팁)

교촌치킨에서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이 치킨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유튜브 광고를 통해서였습니다. 팔각이 한들한들 춤을 추고 홍고추와 청고추가 넘실거리는 광고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등

whatic.tistory.com

 

개인적으로 지난 블랙시크릿에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 메뉴도 기대가 컸습니다.

 

타마린드소스?

타마린드는 열대 아프리카를 원산으로 하는

콩과 식물입니다.

페이스트로 만들어서 향신료로

사용되는 편이고 신맛과 달달한 맛이 납니다.

 

타마린드
타마린드가 포함된 팟타이소스

 

여러 나라에서 타마린드를 활용해

요리를 합니다.

흔히 즐겨 먹는 팟타이의 소스에도

포함되어 있고 타마린드가 들어가야 더욱 맛이 좋습니다.

오뚜기에서 출시된 진비빔면소스에도

타마린드 소스가 들어가 있고

이번에 교촌치킨에서 출시된

방콕점보윙 소스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콕점보윙 이벤트

현재 교촌치킨에서는 태국관광청과 함께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교촌치킨앱에서 방콕점보윙을 주문하시면

추첨을 통해

1등은 2023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방콕 왕복항공권 2매를 총 2명,

2등은 브라이언베리 가방 300명,

3등은 퐁듀치즈볼 레귤러(6개) 1000명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이고

교촌치킨 앱에서 방콕점보윙 R 또는 S를

주문한 고객 대상입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2023년 4월 13일,

당첨자에 한하여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촌치킨 방콕점보윙

교촌
교촌 방콕점보윙

 

평소 교촌치킨의 허니콤보와 레드콤보를 즐겨 먹습니다.

레드콤보는 처음 먹을 땐 너무 매웠는데

지금은 적응이 된 건지 잘 먹고 있습니다.

레드페퍼가 뿌려져 있지만

향이 맵거나 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한 입 먹고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급한 대로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양배추와 같이 먹으며 적응을 했습니다.

 

점보윙
크러쉬드 페퍼가 뿌려져있는 방콕점보윙

 

점보윙이라는 이름답게

국내산 윙보다 큽니다.

레귤러사이즈(R)에

닭날개가 10여 개 들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느꼈던 매운맛의 고비만 넘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정리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레귤러(R)와 스몰(S) 두 가지입니다.

레귤러는 22,000원이고 스몰은 12,000원입니다.

레귤러를 한 마리, 스몰은 반마리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광고에서는 태국식 매운 감칠맛이라고

표현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고추장불고기, 고추장 삼겹살의 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양배추와도 잘 어울렸고

상추쌈을 싸 먹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채소를 함께 먹으니 매운맛도 중화되었습니다.

치밥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채소와 곁들여 드시는 것은 추천합니다.

 

 

아쉬운 점은 같은 가격이면

국내산 닭을 먹을 수 있는데

굳이 수입산을 먹어야 하는가에 있습니다.

물론 국내산 닭은 점보윙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싼 가격에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기존 교촌치킨의 레드콤보가

지겨우시면 한정출시이니

한번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월 10일에 wbc 한일전을 보시며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비누장미꽃 증정은

점포마다 다르니 주문 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