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비오는 날에도_걱정 없는_파주 앤드테라스

언제부터인지 서울이나 부산 등의 대도시 근교에

넓은 주차장을 포함한 커다란 규모를

가진 대형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콘셉트들도 다양해서 원하는 콘셉트에 맞는

카페를 방문할 수 있고

도시와 어느정도 거리도 있어

드라이브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과 좌석 모두 넉넉하게 여유 있는

파주의 앤드테라스에 다녀왔습니다. 

 

contents

∨ 이 글의 목적
∨ 이 글이 필요하신 분
∨ 파주 앤드테라스
 ｜카페 위치와 주차장
 ｜카페 내부와 메뉴 그리고 가격
 ｜앤드테라스_AND TERRACE
∨ 정리

 

 

∨ 이 글의 목적

파주의 대형 카페 앤드테라스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 이 글이 필요하신 분

서울 서부 근교, 경기 서북부에 방문하실 만한

실내 대형 카페를 찾고 계신 분,

비가 오는 날에도 주차 후 이동시 비에 젖을

걱정이 없는 카페를 찾고 계신 분,

파주의 앤드테라스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입니다.

 

∨ 파주 앤드테라스

파주에 위치한 앤드테라스

 

인스타 등의 sns에 이 구체 조명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한동안 업로드되었습니다.

실제 방문했을 때도 역시나 많은 분들이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카페 위치와 주차장

앤드테라스는 파주 오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글 아래 지도와 주소 첨부해두었습니다.

근처에 고깃집이 하나 있어

식사 후에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주 앤드테라스 지하주차장

 

앤드테라스의 장점은

지상 주차장뿐만 아니라

이렇게 넓은 지하주차장도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대형 카페들은 야외주차장이 있거나

주차동이 따로 있어

비오는 날은 이동하기가 불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앤드테라스는 지상주차장뿐만 아니라

지하 주차장도 함께 있어

비에 젖을 걱정도 없고

햇빛 아래 주차해 차량이 뜨거워지는 것도

피할 수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주차동과 카페는 지붕이 있는 길로 연결되어

유모차 등이 있어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카페 내부와 메뉴 그리고 가격

파주 앤드테라스의 실내 계단

 

개인적으로 앤드테라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계단마다 폭이 넓어

올르고 내려가는 사람들이

서로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파주 앤드테라스 실내 모습

 

테이블 사이에 간격도 좁지 않은 편이고

좌석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앉고 싶은 자리는 어느 카페이든

앉기에 쉽지 않습니다.

 

앤드테라스는 카페의 크기만큼

판매하고 있는 메뉴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차와 커피를 포함한 음료 메뉴를 비롯해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도 여러 종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는 카페인을 못 드시는 분이나

어린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에이드나 요거트류부터 커피까지 있습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5,500원부터

다른 메뉴들은 7,000원 정도까지입니다.

커피 시그니처 메뉴는 따로 없습니다.

 

 

브런치는 실질적으로 식사 메뉴인데

파스타, 브런치, 샐러드, 스테이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가격은 10,000원 초반부터

스테이크를 제외하고 20,000원 선까지입니다.

메뉴들 중 브런치류에 속한 메뉴는

19:5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파주 앤드테라스 베이커리류

 

베이커리류는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방문 시간대에 따라 드실 수 있는

빵의 종류는 분명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빵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색있게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감자빵과 고구마빵

 

베이커리류가 디스플레이되어있는 모습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감자빵과 고구마빵이 구황 작물답게

있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베이커리에는 빵뿐만 아니라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이도 있고 티라미수나 조각 케이크 외에

홀케이크까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디저트류는 5,000원대부터 8,000원대까지입니다.

홀케이크의 경우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고

2호가 가장 큰 크기로 판매하고 있는데

38,000원 정도입니다.

 

┃앤드테라스_AND TERRACE

저희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베이커리류 보다는 브런치에 있는

식사와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파주 앤드테라스 식사 메뉴

 

브런치 메뉴 중에 있는 에그 베네딕트와

쉬림프 베이컨 필라프, 파스타 메뉴에 있는

가리비 관자 오일 파스타입니다.

음료는 딸기 라테와 바닐라라테를 주문하였습니다.

 

음료 맛은 평이하고 양은 조금 많은 편입니다.

음식 맛도 평범합니다.

대형 카페라 자칫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정리

앤드테라스는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카페였습니다.

주차장뿐만 아니라 주차장에서

이동하는 통로까지 마음에 듭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고

베이커리 외에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테이블도 넉넉하고 화장실도 넓은 편입니다.

넓은 매장 덕에 이동할 때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깥 뷰는 별로이니

카페 안쪽을 바라보는 자리가 훨씬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카페 문을 열어두고 있고

식물이 있어서인지

베이커리 근처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에 식당이 있어 식사 후에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고

근처에 말똥도넛이나 더티트렁크, 출판단지도 있어

드라이브 겸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속초_칠성조선소_주차장_아바이마을 근처

 

날씨좋은날_은평 한옥마을_커피 그리고 주차_1인1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