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포장에는 주로 사용되는 색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운맛을 표현하기 위해 붉은색 계열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외 검정색이나 푸른색이 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카카오톡 톡딜을 살펴보던 중 시선을 끄는 상품이 있었고 바로 결제하였습니다. 쨍하고 상큼한 연둣빛을 발산하는 라임향 미니 왕뚜껑입니다. 왠지 똠양꿍 컵라면 맛일 것 같습니다. 표면에 써있는것과 같이 스프에 라임향식초분말이 들어가 있고 스리라차 칠리소스 분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 왕뚜껑은 기존의 왕뚜껑과는 달리 뚜껑이 없습니다. 왕뚜껑은 아무래도 든든한 뚜껑이 포인트인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더 좋을 테니 괜찮습니다. 내부의 스프포장도 연두색입니다. 이쯤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