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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이_연두색포장_라임향 미니 왕뚜껑_그리고 미니 우동

라면 포장에는 주로 사용되는 색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운맛을 표현하기 위해 붉은색 계열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외 검정색이나 푸른색이 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카카오톡 톡딜을 살펴보던 중 시선을 끄는 상품이 있었고 바로 결제하였습니다. 쨍하고 상큼한 연둣빛을 발산하는 라임향 미니 왕뚜껑입니다. 왠지 똠양꿍 컵라면 맛일 것 같습니다. 표면에 써있는것과 같이 스프에 라임향식초분말이 들어가 있고 스리라차 칠리소스 분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 왕뚜껑은 기존의 왕뚜껑과는 달리 뚜껑이 없습니다. 왕뚜껑은 아무래도 든든한 뚜껑이 포인트인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더 좋을 테니 괜찮습니다. 내부의 스프포장도 연두색입니다. 이쯤 되니...

케찹과 라면_오뚜기_케챂볶음면_매콤한맛_편의점

이걸 사려고 편의점에 들렸던 것은 아니었는데 진열대 위의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글씨가 이상하지만 오뚜기는 케챂이라고 씁니다. 저는 케찹이라고 쓰는 게 뭔가 찹찹 감기는 느낌이고 표준어는 케첩입니다. 토마토가 주재료인 것은 토마토케첩입니다. 오뚜기 토마토케챂이 출시된 지 벌써 5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케챂볶음면은 케첩 출시 5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컵라면입니다. 음- 먹기 전까지 저의 생각은 오뚜기에서 출시되는 스파게티 컵라면과 비슷한 맛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실제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과 거리는 있지만 어렸을 때 스크램블 에그와 토마토케첩을 밥에 종종 비벼먹었기 때문에 그 토마토케첩의 맛과 비슷한 스파게티컵라면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국물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트륨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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