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샐러드 좀 먹어줘야할 것 같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삶은 달걀과 두부도 먹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샐러드를 먹을 때 달걀이 질리면 두부를 달걀 대신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두부는 요리할 때 활용법이 다양할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식품입니다. 제가 면의 형태로 된 두부를 처음 먹어 본 것은 옛날 대림동 쪽에 있는 조선족식당같은데서 서비스로 파채와 함께 볶아나온 요리를 먹었을 때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포두부를 따로 사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그때 포두부는 건두부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풀무원에서 두부면이 출시되었습니다. 두부를 딱히 좋아하지 않으니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보는 ASMR채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