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식 3

편의점_gs25_오후의 말차테린느_찐득_꾸덕_스타벅스로 결론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디저트류를 구입해 먹었습니다. 연말 즈음 일하던 중 당이 부족해 편의점에서 마카롱으로 긴급조치를 했던 이후 오랜만에 구입해 본 디저트입니다. 유통기한을 보니 먹은 지는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케이크류라 유통기한이 짧은 편입니다. 총 90g에 405kcal입니다. 케이크 하나의 가격은 3,200원이고 말차는 0.5%입니다. 국산 녹차와 우지마차녹차파우더,마가린 등이 들어있습니다. 케이크 위에 레터링이 되어있는 게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무언가 자꾸 생각납니다.. 옆면을 보니 살짝 꾸덕함이 느껴집니다. 잘라보니 겉에보다 훨씬 초록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쪽의 모습까지 보니 확실히 기억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축구장 케이크를 집에 가지고 오셨던 적이 있었는데 꼭 그 케이크와 같습니..

미근_고깃집이지만_차돌된장라면을 먹고 온_풍요람

요즘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1인 메뉴가 가능한 식당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괜히 1인분만 주문해서 번거롭게 해 드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이든 아니든 1인 메뉴로 문턱을 넘기 가장 어려운 곳은 고깃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고기야 많이 먹을 수 있으니 당연히 2인분 이상으로 주문하고 약간의 민망함만 견디면 되지만 다른 메뉴의 경우 1인분이 가능한 지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풍요람입니다. 햇살이 입구의 등심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어주는 사진이지만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한우가 아닌 차돌된장라면찌개를 먹어보기 위해서입니다. 서대문역 근처를 가게 되면 꼭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고깃집이..

교보문고_카페자우에서 구입한_복숭아빵_사과빵

교보문고는 서점입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보문고는 책뿐만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지점에 따라 서점 내에 음식점이나 카페가 있는 영업점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보문고에 간다는 것은 책을 구입하러 간다는 뜻보다는 쇼핑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때에 따라서는 작품 관람까지 가능한 곳이니 나들이를 가는 의미가 더 큽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있는 교보문고이지만 그 안에 있는 카페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서점에 갈 때쯤에는 이미 커피를 마신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광화문점에 있는 카페자우에 가보았습니다. 목적은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교보문고는 회원 등급별 혜택이 있는데 카페자우 쿠폰은 골드에 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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