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고 배달도 종종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떡볶이도 사 먹습니다. 집에서 소스부터 만들어 먹는 것과 소스 넣고 끓이기만 하는 시판 떡볶이는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맛도 다를뿐더러 소스를 만들고 안 만들고는 귀찮음의 정도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는 기다란 밀떡을 좋아하는데 이게 은근히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보게 되면 일단 사 옵니다. 마트에서 봤을 때 '누들 떡볶이'라는 이름만 보고 집어 들었는데 지금 보니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크림과 우유의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입니다. 미정당은 경주에서 국수와 떡방앗간으로 약 50여년 이상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CJ와 미정당의 협력을 통해 생산, 판매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