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내용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직 저만의 동반자도 아닙니다. 제가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간절히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세월 탓을 하고 싶습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예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쪘었는데.. 왜 변하는 것일까요..ㅠ 어쨌든 저의 인생의 동반자를 소개합니다! 어차피 제목에도 쓰여있지만 다이어트는 모두의 친구이죠. 저는 6월 초부터 PT를 시작했었습니다. 인생 최초의 도전입니다.ㅎ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새로운 고점을 찍었습니다. 정말 이 시간이 지나버리면 다시는 돌리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초반에는 개인 운동도 잘 가고는 했었는데 이게 핑계의 덩어리가 여기저기 붙더니 쉽지 않더라고요. 날씨는 왜 이리 덥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