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있는 북한산 한옥마을의 1인1잔을 가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자리가 모두 차는 바람에 일단 나왔습니다. 위치가 한옥마을이다 보니 어디든 들어가도 생각 속의 한옥카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차로 마을을 돌면서 보았던 곳은 cu뿐이었고 배고프고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어 한옥박물관 주차장에서 나오는 길에 보았던 곳으로 갔습니다. 정면에 '소우주'라고 되어있는 곳이 아니라 왼쪽에 살짝 열린 문이 '카페소성'의 입구입니다. 인사동에서 전통차나 다과, 죽 등을 파는 카페는 가보았으나 이렇게 본격적인 한옥카페는 처음이라 두근거리며 들어갑니다. !!! 작은 방 같은 카페입니다. 2,4인석 이렇게 넷? 다섯?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기대했던 한옥카페는 아닙니다. 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