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향수를 좋아했던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적당하게 바디 미스트 정도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모든 향수가 머리가 아픈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하나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소개 이번에 제가 구입한 향수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입니다. 저는 향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주로 오 드 코롱이나 오 드 뚜왈렛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제품 뒤쪽에 성분 표시가 되어있고 향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물론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구입했던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는 모두 시향 없이 도박하는 마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탑노트는 베르가못, 아몬드 블라썸, 오렌지 블라썸 미들 노트는 가데니아, 캐비지 로즈, 무화과 꽃, 자스민 베이스는 샌달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