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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교보문고_추천 새 책 사은품_타이벡 북백

서처구 2022. 8. 10. 02:51

책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 홈페이지를 살피다 보면

저도 모르게 사은품에 집중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은품이

있으면 기존에 구매를 계획했던 책과 함께

사은품 이벤트에 해당하는 책을

추가로 구입해서 사은품까지

함께 주문하게 됩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사은품은

타이벡 북백입니다.

 

contents

이 글의 목적
이 글이 필요하신 분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타이벡이란?
 |타이벡의 장점과 단점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정리

 

 

∨ 이 글의 목적

교보문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이벡 북백과

타이벡 소재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 이 글이 필요하신 분

타이벡 소재가 궁금하신 분,

교보문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이벡 북백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교보문고타이벡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타이벡 북백

 

예전에는 사은품이라고 하면

특정 도서를 구입하거나

일정 금액을 초과하여 구입하면

무료로 선물처럼 주었습니다.

물론 무료로 사은품을 주는 분야도

여전히 있지만 도서 쪽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이름은 사은품이지만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타이벡이란?

겉보기엔 크라프트지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색이나 종류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타이벡을 소재로 한 북백이 이번에

제가 구입한 사은품입니다.

 

 

타이벡은 미국 듀폰사에서 개발한

합성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_High-Density

Polyethylene) 섬유입니다.

통기성이 있는 투습방수지로 보온, 단열재 기능을 하여

목조건축물에서 결로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건축뿐만 아니라 특수환경을 위한 작업복이나

방호복 등에도 사용됩니다.

 

타이벡의 장점과 단점

타이벡의 장점은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보온재, 단열재의 역할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내구성도 강한 편이라 잘 찢어지지 않아

인장강도가 높고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염 등에 대한 저항이 강하고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온도에 대한 적응도 높고 가공도 용이합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연소 혹은 매립 시에도 독성물질이 나오지 않습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 소재입니다.

 

 

장점에 비해 단점은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타이벡은 구김에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구김이 어울리는 곳이라면

오히려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타이벡이라고 해서

결로현상을 완전히 방지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 환경에 따라 결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탁 또한 용이한 편은 아닙니다.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타이벡북백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베이지

 

제가 구입한 타이벡 북백입니다.

컬러는 베이지와 화이트가 있었는데

저는 크라프트지의 느낌이 나는

베이지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벤트 도서 포함 2만원 이상 구입 시

3,5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베이지 색은 종이의 느낌이 강하지만

화이트의 경우 기존에

가볍고 얇아 사용하기 편했던

부직포 느낌의 에코백과 같습니다.

아마 그 에코백도 타이벡 소재인 것 같습니다.

 

북백사이즈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크기

북백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크지는 않습니다.

2권 정도 들어가기 적당합니다.

 

타이벡방수
교보문고 타이벡 북백 방수

 

아무리 봐도 크라프트지 같은 느낌 때문에

방수가 되는지 물을 흘려 보았습니다.

물방울이 스며들지 않고 방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폭우는 어렵겠지만 잠깐 스치는 소나기 정도에는

들고 다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리

소재가 가볍고

가방 크기도 203x265x50mm로

가까운 곳에 가실 때 가볍게

들고나가시기에 좋습니다.

집 근처 카페나 도서관에

책 읽으러 가실 때 들고 가기에 좋습니다.

 

가방의 앞뒤로 여백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마커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등으로

꾸며볼 수 있습니다.

 

타이벡내구성
책을 2권 넣은 타이벡 북백

 

손잡이가 조금 더 길어

어깨에 멜 수 있을 정도의

길이면 좋을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김에서 오는

느낌이 마음에 들고 내구성도 좋으며

색 덕분에 가을까지 들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친화적 소재라는 점에서

만족스럽고

파우치 등 다른 제품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세탁은 어려워 오염이 있을 시

물티슈나 젖은 수건 등으로

닦아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꼭 교보문고의 타이벡 북백이 아니더라도

다른 타이벡 제품은 한번

사용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