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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소하_라헬의부엌_이케아

광명에는 이케아 때문에

종종 갑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사야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고

기분전환도 하고

또 혹시 모를 득템의 행운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케아까지 가는 길에는

차를 세울만한 카페의 위치를 잘 몰라

이케아 안에 있는 카페나

그 옆 롯데몰에 있는 엔제리너스를

이용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커뮤니티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사진을 어떤 분이 올리셨는데

그 사진만 보고 카페 이름을 맞추시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여긴 가봐야 해..!

바로 검색해보았습니다.

부천, 홍대...

하..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점들 중 눈에 띈 곳은 광명점이었습니다.

지도로 위치를 찾아보니 마침 이케아로 가는 길에 있었고

이 곳을 알게 된 후부터

이케아에 갈 때는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깔끔하면서 예쁘고

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라헬의 부엌'입니다.

 

 

카페 위치를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항상 밖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외부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을 지나갑니다.

 

 

이 분홍색 문이 출입문입니다.

 

인테리어는 외부의 느낌과 비슷하게

핑크와 화이트가 주를 이룹니다.

테이블 위의 소품은 그때그때 바뀌는데

이번에는 생화가 있어 한층 더 싱그러운 느낌입니다.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하시면

번호를 주시고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궁금한 메뉴는 질문하면 설명과 함께 아이패드로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쿠라사쿠라와 쉬림프 아보카도,

음료는 아메리카노, 도쿄바닐라, 아인슈페너를 모두 아이스로 주문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도쿄바닐라는 평범한 편입니다.

 

아이스 아인슈페너의 모습입니다.

흘러내리는 저 크림이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스도 예쁘지만

따뜻한 아인슈페너도 예쁩니다.

 

그리고 저 아래 냅킨에 써져있는 문구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래요, 괜찮습니다.

이미 엎질러져버렸는데 무엇을 어쩌겠습니까.

 

 

쉬림프 아보카도와

사쿠라사쿠라입니다.

크림 위로 벚꽃이 얹혀있습니다.

 

슈가파우더, 생크림, 아이스크림,

그리고 시럽까지..

거게에 몽실몽실한

수플레팬케이크까지..!

생각만으로도 당 차오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ㅎ

 

그에 비해 쉬림프 아보카도는

건강한 맛입니다.

 

 

토마토 아래에 있는 빵 위에는

바질페스토가 발라져 있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빵을 심심하지 않게 해 줍니다.

저는 사실 무엇을 먹어도

맛있고 만족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나름의 밸런스를 맞춰 먹으면

기분은 더 좋습니다.

사실 말이 밸런스지..

아마 영양학적으론 엉망진창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ㅜ

그러니까 밸런스가 좋다는 건..

달고 덜 단것을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는 뜻이죠;;;ㅎ

 

주차는 건물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주차시간을 제공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게의 유리 창쪽이 이면도로인데

이쪽도 길가에 주차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큰 트럭들이 다니고 있고

자리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근처에 사시거나 저처럼 지나는 길에 있거나..

수플레 팬케이크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