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2

올리고당으로_처음 담아 본_매실청_고추장무침까지

지난 매실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저도 매실청을 담갔습니다. 이번에는 예년과 다르게 올리고당만 넣어 담았습니다. 그리고 매실고추장장아찌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매실도 손질해서 넣었었습니다. 올리고당 만으로는 처음 담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거의 보름 만에 뚜껑을 열어보았었습니다. 그때 맛을 보았을 때, 매실엑기스의 경우는 설탕으로 담갔을 때만큼 달달한 편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매실 과육도 새콤하면서 아삭아삭해 바로 꺼내먹어도 괜찮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삼겹살을 구워 곁들여 먹었습니다. 깔끔하면서 기름진 맛을 잡아주니 잘 어울렸습니다. 이때 단맛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 설탕을 추가적으로 더 넣어주었습니다. 그 후 수시로 매실을 뒤집어주었습니다.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확인도 ..

매실청담그기_올리고당으로?_매실무침준비

6월 이맘때쯤 마트에 매실이 판매되기 시작하면 저희도 매실을 담급니다. 이 때 담는 매실은 좀 넉넉하게 담아 1년동안 두고 먹는 편입니다. 요리할 때도 설탕대신 넣기도 하고 더울때는 차게해서 음료대신으로도 마시고 배가 아프면 따뜻하게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활용도 높은 매실청을 담가두면 1년이 든든합니다. 매실청을 담그기 위해 코스트코에서 매실 4kg를 샀습니다. 이렇게 매실철이 되면 매실, 설탕, 용기까지 한자리에 모여있어 구입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매실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매실 꼭지부분을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않은 작업이고 저는 손이 느린편인데 전부 제거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물기가 마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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