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치킨, 치킨과 피자. 어떻게 생각하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메뉴라는 공통점 외에는 통하는 부분도 없어보이지만.. 어차피 좋은건 배가 되면 더 좋은겁니다. 피자집에서 사이드디쉬로 간단한 치킨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치킨집에서 사이드디쉬로 피자는.. 사이드..? 따로 피자메뉴를 만들면 되죠. 그렇게 짬짜면처럼 고민없이 행복해질 일만 남은 것입니다. 저는 아직 시카고피자를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굽네치킨에서 시카고피자가 새로 나왔다고해서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고! 생각해보니 광고도 성훈님이 찍으셨으니... 좋은 것은 무조건 많이입니다. 지금 다시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크기는 미디움사이즈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자는 라지 아닙니까..?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시카고피자의 두께만큼 두껍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