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_짜빠떡볶이_로제크림

짜장떡볶이가

요즘 프랜차이즈 떡볶이 가게에서

하나둘씩 메뉴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엽떡의 짜장떡볶이에 이어

이번엔 죠스떡볶이의 짜빠떡볶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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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크림떡볶이, 짜장떡볶이세트(짜빠떡볶이+순대+튀김중+어묵+쿨피스),튀김중입니다

 

아.. 순대에 내장 많이 넣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제가 느끼기에 죠스떡볶이 순대는 특이하게 생강향이 맛이 납니다.

아마 혹시 모를 잡내를 예방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쪽이 로제크림 떡볶이, 오른쪽 위쪽이 짜빠떡볶이입니다.

 

우선 로제크림떡볶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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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는 '로제'라는 글자만 보고

로제떡볶이를 생각한 것이 분명합니다.

까르보나라떡볶이가 있으니까..

로제떡볶이도 팔고 있으니까..

아! 이건 로제크림떡볶이이고.. 위에 크림치즈가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죠스떡볶이는 매운 편이라 크림치즈와는 잘 어울리는 편이었습니다.

다른 메뉴인 치즈떡볶이와 매우 비슷한 것 같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떡볶이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짜빠떡볶이!!!

 

 

아니 세트 이름도 짜장떡볶이세트이고 짜장 소스가 들어갔으니

너의 이름은 짜장떡볶이여야하는데 어찌하여 짜빠떡볶이냐!

죄송하지만 저는 먹어보고 상당히 짜다고 느껴

머릿속에 짜빠진 떡볶이라 짜빠떡볶이구나 하는 생각밖엔 없었습니다..엉엉ㅜ

짜는 분명 짜장일텐데.. 빠는 뭐람.. 짜장빠..?

궁금하면 바로 홈페이지로!

뭐 다른 건 없었고.. 짜빠떡볶이 위에

'찐한 짜장과 사랑에 빠져버려따'

라고 쓰여있으니 사랑에 빠져버린 겁니다!!

 

짜장은 진짜 찐한 짜장맛이었습니다.

흰밥이나 볶음밥에 함께 먹어도 손색이 없을 맛이었습니다.

대부분 짜장떡볶이라고 하면

짜장맛 떡볶이니 검은 양념.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짜빠떡볶이는 짜장을 토핑처럼 올려줍니다.

그래서 오히려 원하시는 만큼 섞어 드시거나

덜어내고 드시기에도 편한 것 같습니다.

 

하..

그리고 킬링포인트!!!!

계란후라이..후라이후라이~

뭐 홈페이지에는 계란 튀김이라고 되어있지만 그 말이 그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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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반숙!!

반숙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반숙을 너무 좋아해서 소중히 하다가

노른자를 톡 터트려 떡도 찍어먹고 그랬습니다.ㅎㅎ

맵고 짰던 떡볶이 속에서 만난 부드러운 노른자란..!!! 하앙-

 

처음에는 짜게 느꼈던 소스도

인간이 적응에 동물임을 이용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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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후라이까지 모든 것을 찍어먹었습니다.

 

모습은 엽떡의 짜장떡볶이가 우리가 생각하는 짜장떡볶이의 모습에 가깝지만

맛은 죠스의 짜빠떡볶이가 제 입맛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달걀후라이까지 올려주니

너무너무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엽떡과 죠스 둘 다 드신다면 엽떡 먼저,

하나만 드신다면 죠스를 추천드립니다.

떡볶이가죠습니다-!